오라클 오픈월드서 썬 “HW 사업 지속” 확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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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오픈월드서 썬 “HW 사업 지속” 확언
  • 김선애 기자
  • 승인 2009.10.1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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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스토리지 신제품 발표…개발자 세션서 솔라리스·자바 선뵈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오라클 오픈월드 2009’에서 오라클은 연일 썬의 합병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강조하면서 썬 하드웨어 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한 화답으로 썬 역시 플래시 스토리지 어레이와 서버 등을 발표하면서 오라클의 지속적인 투자를 높이 신뢰한다는 뜻을 밝혔다.

스캇 맥닐리(Scott McNealy) 썬 회장은 이 행사에서 ‘획기적인 혁신(Extreme Innovation)’을 주제로 개막식 기조연설을 했다. 맥닐리 회장은 썬의 최신 기술과 글로벌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소개하고, 존 파울러(John Fowler) 수석 부사장, 제임스 고슬링(James Gosling) 부사장과의 토론을 진행했다.

이 행사에서 발표될 썬의 새로운 제품은 플래시 스토리지 어레이와 서버 등으로, 데이터베이스와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변화하는 기업의 요구사항에 맞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30여개의 일반 세션과 10여개의 개발자 세션으로 이루어진 40개 이상의 컨퍼런스를 주최하며, 스토리지와 서버 시스템, 솔라리스 OS, 자바 등의 주요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썬의 컨퍼런스에서는 자바FX의 최신 기술, 오라클 솔루션에 최적화된 썬의 컴퓨팅 인프라, 솔라리스 OS, 가상화 등에 대한 27여개의 새로운 데모를 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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