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100건 발급자, 연 1100만원 비용절감…API 모듈 배포 예정
인터넷 비즈니스 솔루션 기업 가비아(대표 김홍국 www.gabia.com)가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를 전면 무료 서비스로 개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내년부터 전자세금계산서가 모든 법인사업자에게 의무화되면서 기업의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 구축 및 계산서 발행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가비아의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 ‘하이웍스빌(www.hiworks.co.kr)’은 발행 시 건당 평균 300원의 발행 비용이 드는 기존의 서비스들과 달리 완전 무료로 제공한다.
하루 100건 이상 발급자의 경우 월 90만원이 절감돼 연 1000만원 이상 비용을 절약할 수 있으며, 의무시행 후에는 건당 100원의 세제혜택(연 100만원 한도)이 더해져 연 1100만원 이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받는 사람이 이메일로 계산서를 받아야 하는 전자세금계산서의 특성 상 이메일이 없는 경우를 대비해 메일을 무료로 제공하며, 웹하드와 기업용 메신저, 게시판 등 기업용 인트라넷을 동시 제공하여 사용자 편의를 향상시켰다.
한편 가비아는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 연계를 원하는 업체의 경우에는 무료로 API 모듈도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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