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 가상환경 DR 새버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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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웨어, 가상환경 DR 새버전 출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09.10.1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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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센터 사이트 리커버리 매니저 4, ‘many-to-one’으로 가상환경 보호

VM웨어코리아(지사장 현태호 www.vmware.com)는 낮은 비용으로도 재해 발생 시 데이터의 자동 복구가 가능한 재해복구(DR) 솔루션 ‘VM웨어 v센터 사이트 리커버리 매니저 4(VMware vCenter Site Recovery Manager 4)’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VM웨어 v스피어 4(VMware vSphere 4)와 호환이 가능하며, 공유된 복구 사이트를 통해 간소화된 ‘다 대 일(many-to-one)’ 장애조치를 추가해 가상 환경을 좀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호할 수 있다.

재해 상황에서 복구 작업은 기업이 회사 데이터를 보호하는데 매우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비용과 복잡성 때문에 이행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허리케인, 지진, 정전 등 예기치 않은 상황으로 인해 데이터센터에 재해가 발생하면 업무의 핵심적인 애플리케이션에 다운타임을 초래하게 되고, 다운타임이 길어지면 매출, 품질보장제도(SLA) 및 비즈니스 운영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기존의 재해 복구 솔루션에서는 복잡한 수동 복구 프로세스가 필요하고 설치 및 검증이 까다로우며 최신 상태를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있으며, 여러 가지 규제 요건이 재해 복구 솔루션에 어려움을 가중시켜 왔기 때문에 기업들은 보통 가장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에 대해서만 재해 복구 계획을 마련해 두고 있는 실정이다.

새로운 DR 솔루션은 복구계획 관리를 중앙집중화하고 검증과 복구 프로세스를 자동화해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때문에 신속하고 신뢰성이 높으며,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또한 iSCSI, FC, NFS 스토리지 및 복제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어 기업의 다양한 환경을 지원한다.

라구라구람(Raghu Raghuram) VM웨어 부사장 겸 서버 부서장은 “신제품은 재해복구 프로세스를 크게 간소화했기 때문에 고객의 규제준수 문제를 포함해 까다로운 재해 복구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다”며 “이제 다 대 일 장애조치와 확대된 스토리지 지원을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이 낮은 비용으로 위기 발생 시 데이터의 안전을 확신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리차드 빌라스(Richard Villars) IDC 스토리지 및 경영 전략 부사장은 “재해 상황에서 복구 작업은 IT 기업에 있어 가장 힘들고 복잡한 문제 중 하나로, 애플리케이션 보급이 확산되고 짧은 복구 시간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지만 사실상 문제 해결이 더 쉬워지고 있지 않다”며 “서버 및 스토리지 환경의 가상화는 기업의 완전한 재해 복구 기능을 구현, 검증 및 실행하는 것과 관련해 비용과 복잡성을 줄이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빠르게 확산되는 복구 프로세스의 효과성은 그것을 자동화하는 솔루션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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