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오라클, IBM-DB2 조합보다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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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오라클, IBM-DB2 조합보다 빠르다
  • 김선애 기자
  • 승인 2009.10.1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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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C-C 벤치마크서…IBM보다 26% 빠르고 에너지 소모 4배 적어

오라클(www.oracle.com)은 TPC-C 벤치마크에서 솔라리스 운영체제(OS)가 탑재된 칩 멀티스레딩(CMT) 썬 스팍 서버 기반에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1g(Oracle Database 11g) 가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오라클은 오라클-썬의 결합이 IBM 파워 595 에서 운영한 IBM DB2보다 빠른 속도를 기록해 성능 및 가격대비 성능 모두 최고의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오라클 리얼 애플리케이션 클러스터(Oracle Real Application Clusters, 오라클 RAC)는 오라클과 썬이 12노드 썬 스팍 엔터프라이즈 T5440 클러스터의 성능을 확장할 수 있도록 한다.

오라클과 썬은 이번 TPC-C 벤치마크에서 썬의 새로운 플래시 기술을 사용했다. 오라클과 썬은 플래시 스토리지 기술을 활용해 TPC-C 성능을 기록한 첫번째 벤더로, 썬 스토리지 F5100 플래시 어레이를 활용해 IBM이 사용한 최대 하드웨어보다 8배 적은 하드웨어를 사용할 수 있었다. ; ; ;

오라클과 썬의 구성은 IBM과 비교해 26% 빠르게 실행되면서 4배 적은 에너지를 소모하며, 거래 반응 시간이 16배 빠르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1g는 분당 770만개의 트랜잭션을 수행하고 2.34달러/tpmC의 저비용으로 처리한다.

오라클 시스템 테크놀러지 부문의 후안 로아이자(Juan Loaiza) 부사장은 “이번 벤치마크 결과를 통해 썬 스팍 엔터프라이즈 T5440 서버 기반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1g가 IBM의 DB2를 능가하는 성능을 보여준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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