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연구소·위자드웍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관련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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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연구소·위자드웍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관련 제휴
  • 오현식 기자
  • 승인 2009.10.0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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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 www.ahnlab.com)와 위자드웍스(대표 표철민 wzdworks.com)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제휴는 싸이월드 앱스토어 내 소셜 네트워크 게임 사업과 관련된 것으로 위자드웍스는 안철수연구소의 사내 벤처인 고슴도치플러스가 개발한 싸이월드용 소셜 네트워크 게임을 마케팅하고, 해당 게임의 광고 영역을 사용하게 된다.

제휴의 첫 번째 작업으로 양사는 고슴도치플러스가 개발한 농장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인 ‘해피가든(appstore.nate.com/145)’의 공동 마케팅을 시작했다. 위자드웍스가 소셜네트워크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위해 확보한 10만 명의 일촌을 기반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나간다는 것이 양사의 전략. 양사는 핵심역량의 공유를 통해 시너지효과를 발휘하여, 국내 소셜네트워크 앱스토어 시장을 주도할 계획이다.

안철수연구소 고슴도치플러스 송교석 팀장은 “안철수연구소의 고슴도치 플러스는 이미 지난 6월부터 미국 최대의 SNS플랫폼인 페이스북에 쇼셜 네트워크 게임인 ‘캐치 미 이프 유 캔(Catch me if you can)’을 공급하는 등 오랜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협력은 안철수연구소의 신뢰를 기반으로 축적된 기술력과 위자드웍스의 뛰어난 소셜 미디어 마케팅 역량이 결합한 훌륭한 협력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소셜 네트워크 게임은 SNS(Social Network Service) 플랫폼을 기반으로 온라인 인맥과 유대관계를 증진하기 위한 사용자 참여, 관계맺기를 극대화한 새로운 형태의 사회적 인맥 기반 게임이다. 2007년 페이스북이 플랫폼을 공개해 외부 개발자도 사용자 간 함께하는 게임을 만들 수 있게 하며 처음 소개됐고, 이후 불과 2년여 만에 연간 1억불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개발사들이 탄생해 게임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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