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중기 인력난 해소 지원정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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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중기 인력난 해소 지원정책 강화
  • 김선애 기자
  • 승인 2009.10.0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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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연구인력 채용시 인건비 일부 지원…온·오프라인 채용박람회 개최

지식경제부(www.mke.go.kr)가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지원정책을 강화한다.

지경부는 중소기업 고급연구인력 고용지원사업 추가실시와 중소기업 사내 기술교육과정 지원사업, 미래선도인재 채용박람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고급인력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 이공계 석·박사, 퇴직인력 등 등 고급연구인력을 신규 채용하는 경우, 인건비 일부를 보조하는 ‘2009년도 중소기업 고급연구인력 고용지원사업’을 추가로 실시하는 것이다.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역량 향상을 위해 고급연구인력을 채용하는 기업에게 3년간 인건비를 지원하며, 이를 통해 200여명의 고용을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3년간 총액 기준으로 석사 3600만원, 박사 4500만원, 퇴직 기술인력 4800만원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기업연구소가 대부분 수도권에 소재하고 있는 것을 감안해 지방중소기업으로 한정돼있던 퇴직기술 분야 지원자격을 수도권 중소기업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산업기술 분야 우수기업과 미취업자에게 만남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09 미래선도인재 채용박람회’를 오는 25일 서울 삼성동에서 개최한다. 이 박람회는 260여개 기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해 약 10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3000명 이상의 미취업자가 참가하여 활발한 구직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더불어 지경부는 중소기업에서 사내 기술인력에 대해 직접 기술재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경우 운영비를 지원해 주는 ‘중소기업 사내기술교육과정 지원사업’을 공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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