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SAS, 녹색성장 지원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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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SAS, 녹색성장 지원위한 MOU 체결
  • 김선애 기자
  • 승인 2009.10.0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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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속가능경영 컨설팅·SAS CVM 연계해 기업에 편익 제공

회계·컨설팅 전문기업 삼정KPMG어드바이저리(대표 김영효)는 BI 솔루션 기업 SAS코리아(대표 조성식)와 저탄소 녹색성장 관련 사업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기업 등 민간과 공공부문에서 추진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 관련 사업분야에서 삼정KPMG가 제공하는 지속가능경영 부문의 컨설팅 서비스 및 방법론과 SAS코리아가 올해 출시한 ‘SAS 탄소 배출량 관리 솔루션(SAS Carbon Value Management, 이하 SAS CVM)’의 노하우를 효율적으로 연계해 기업에 편익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양사의 협력체제 구축으로 기업의 입장에서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실질적 실행방안인 전사적 탄소관리통합체계 구축이 보다 용이하게 됐으며, 저탄소 경쟁력 강화와 녹색성장 기회창출을 지원할 수 있는 맞춤형 컨설팅과 최적화된 솔루션을 통합패키지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영효 삼정KPMG어드바이저리 대표는 “현재 기업이 당면한 기후변화 및 온실가스 문제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협하는 동시에 기회 요인이 된다”며 “특히 고급 분석(Advanced Analytics) 부문에서 전세계 최고의 노하우를 가진 SAS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고도화된 비즈니스 분석 기술을 통해 국내 기업에 보다 전문적이며 차별화된 환경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삼정KPMG어드바이저리는 작년 10월 지속가능경영 전문가로 이뤄진 전문 본부를 발족한 후 각 기업 특성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저탄소 규제 대응 관련 국내 온실가스 다배출 기업과 지속가능경영 관련 국내 5대 기업, 금융 기관, 공공기관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여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 국내에 첫 출시된 SAS CVM 솔루션은 최근 제기되고 있는 기후변화 이슈에 대해 기업 및 관공서가 다각적으로 대응하기에 앞서 선행돼야 할 온실가스 감축 잠재량을 제공한다.

또한 이를 근거로 탄소 배출량 파악 및 환경 관련 규제 대응을 위한 기업의 제품, 업무공정 및 프로세스, 건물, 공장, 데이터 센터, 서버 등의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을 산출해 기업의 녹색 성장 전략을 의사 결정 및 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조성식 SAS코리아 사장은 “미국 시스코사, 이탈리아의 포스테 이탈리아네 그룹, 독일의 에너지 사업 회사인 E.ON 등이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과 환경 오염 물질 감축 등을 위해 SAS의 솔루션을 도입했다”며 “이번 MOU로 국내의 보다 많은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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