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울트라씬 노트북 경쟁 뛰어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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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울트라씬 노트북 경쟁 뛰어들어
  • 김선애 기자
  • 승인 2009.10.0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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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피론 11z, 가장 얇은 부분 두께가 1인치 미만

넷북의 휴대성과 노트북의 성능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울트라씬 노트북이 봇물처럼 터져나오는 가운데 델도 이 경쟁에 뛰어들었다. 델은 가장 얇은 부분의 두께가 1인치가 채 되지 않는 초박형 노트북 ‘인스피론 11z(Inspiron 11z)’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인스피론 11z는 3셀 배터리를 적용했을때 무게가 1.38kg, 가장 얇은 부분이 23.5mm(0.92인치)인 11.6형 제품이다. 최대 1366×768 해상도를 지원하는 16:9 HD W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이동 중에도 생동감 넘치는 영상으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

옵시디언 블랙(Obsidian Black), 펄 화이트(Pearl White), 프로미스 핑크(Promise Pink), 뉴 채리 레드(New Cherry Red), 아이스 블루(Ice Blue), 제이드 그린(Jade Green), 패션 퍼플(Passion Purple) 등 7가지 다양한 비비드 컬러를 지원해 고객에게 자신의 취향에 맞춰 색상까지 고르는 재미를 준다.

인텔 ULV 펜티엄 SU4100 프로세서와 4GB까지 확장 가능한 메모리, 500GB SATA 하드디스크를 탑재할 수 있어 문서 작업은 물론, 멀티미디어 콘텐츠 재생시에도 전혀 부담 없다.

802.11a/g/n 무선랜과 내장된 130만 화소의 웹캠을 제공하여 영상 대화나 UCC 동영상 제작까지의 작업들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사용자들이 다양한 작업들을 보다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일반 키보드의 92% 크기의 넓은 키보드도 제공 부족함 없는 컴퓨팅 환경을 제공한다.

한석호 델코리아 부사장은 “델은 넷북에서 만족하지 않은 고객들이 이동성과 성능, 디자인 중 어느 하나도 양보하지 않을 수 있도록 울트라씬이 제공하는 휴대성과 일반 노트북이 가지고 있는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는 인스피론 11z를 선보였다”며 “인스피론 11z는 넷북만큼의 이동성을 갖춘 동시에 일반 노트북 성능까지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하여 만들어진 제품인 만큼 노트북 시장에서 큰 성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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