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지어드밴텍, 경북교육청 정보보호시스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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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지어드밴텍, 경북교육청 정보보호시스템 공급
  • 오현식 기자
  • 승인 2009.10.0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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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관공서 시장서 매출 300억 기대

에스지어드밴텍(대표 은유진 www.sgadvantech.kr)은 경상북도교육청의 ‘2009년 정보보호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북교육청 사업은 13억원 규모로 이는 에스지어드밴텍의 전년 매출 12%에 해당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이번 수주로 에스지어드밴텍은 매출액 200억원을 달성, 전년동기(2008년 3분기 누적 매출 109억원) 대비 두 배의 성장률을 달성하게 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네트워크 및 서버 보안, 침입차단까지 사후 관리가 아닌 사전 예방을 강조한 통합보안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교육 기관의 해킹사고 발생은 매년 30%씩 증가하고 있으며 10분내 60%가 감염될 정도로 피해가 심각해 경북교육청은 25개 산하 기관의 일관된 보안 시스템 설치를 통해 최상의 보안 상태를 유지하고 사고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에스지어드밴텍은 경북교육청 및 산하기관에 L2스위치, TMS 장비, ESM 서버 등을 공급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에 대비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는 한편, 개인 정보 노출 위험을 막기 위해 개인정보보호시스템 성능을 개선하게 된다. 또한 USB보안, DB보안, 침입차단 HDD 등 정보보호 인프라 확충을 통해 가장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에스지어드밴텍은 이번 경북교육청 사업 수주로 교육시장에서만 올해 여덟 번째 수주를 이뤄냈다. 교육관련 보안 시장에서 뚜렷한 성과를 올린 것. 에스지어드밴텍 측은 교육사이버안전센터 구축, 여러 교육청 보안 사업을 진행하면서 축적한 노하우가 교육시장에서 경쟁력을 갖는 이유로 해석했다.

은유진 에스지어드밴텍 ;대표는 “그동안의 보안 이슈가 네트워크 구성 및 주기적 장비 교체를 통한 정보보호 인프라 구축이 중심이었다면, 올해는 보안 기술 융합으로 총체적인 보안 위협에 대비하는 통합보안시스템에 대한 문의가 많다”며, “특히 첨단 IT 기술이 가장 먼저 도입되는 교육 시장의 폭발적인 보안 수요 증가는 교육 시장에 강점이 있는 당사의 매출 수주로 즉각 연결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에스지어드밴텍은 교육 및 관공서 시장의 통합 보안 관련 매출 및 윈도우 7 출시에 따른 윈도 임베디드 매출 증가로 전년 대비 3배에 이르는 300억원의 매출을 기대했다. 또한 3분기에는 상반기 인수합병으로 인한 내외부 변화를 정리, 흑자 전환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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