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그린IT 기술 개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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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그린IT 기술 개발 ‘박차’
  • 강석오 기자
  • 승인 2009.09.3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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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와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고도화 기술 개발 협력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최문기)은 코엑스(대표 배병관)와 세계적인 친환경 규제 정책 및 고유가 시대의 에너지 절감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국가 에너지 소비의 25%를 차지하는 건물에너지 소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하기 위한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고도화 기술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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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MOU의 주요 내용은 ▲BEMS 관련 IT 융복합 기술 개발 ▲친환경 녹색성장을 위한 그린 IT융합 기술개발 및 실증시험을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 및 활용 ▲R&;D 공동협력 및 BEMS 시스템 보급 활성화 공동 대응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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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MOU를 계기로 세계적인 첨단 IT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ETRI의 ‘건물에너지 관리 IT 융복합 원천기술’과 우리나라 최초로 건물에너지관리 시스템을 적용한 코엑스의 ‘건물에너지 관리 현장경험’을 접목해 대형 및 중소형 빌딩에 맞는 ‘고효율 보급형 건물에너지 관리시스템(Green BEMS)’ 기술 개발을 위해 공동연구를 포함한 다각적인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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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기 ETRI 원장은 “한국무역협회, 코엑스와 협력을 통해 국가적인 미래 전략과제인 건물에너지 관리 고도화 기술 개발을 통하여 국내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보급 및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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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은 “건물에너지 소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그린 BEMS 개발로 무역협회가 에너지 수입 의존도를 줄이는데 적극 동참하는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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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관 코엑스 대표는 “코엑스가 운영하고 있는 BEMS의 현장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그린 BEMS를 효과적으로 개발하고 무역센터에서 실증시험을 통해 상용화 및 보급 확산을 추진하며, 무역센터를 그린IT 분야의 첨단 기술개발을 위한 테스트베드 환경으로 제공해 국가 녹색성장 기술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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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기관은 향후 무역센터에서 실증시험을 통해 그린 BEMS을 국내 공공건물을 포함한 기축/신축 중대형 빌딩과 유비쿼터스 도시환경으로 건설되는 신도시(u-City)에 확대 보급함으로써 국가 에너지 절감 및 친환경 규제에 용이하게 대응하고, 건물에너지관리 분야와 관련된 건설-IT 융합 핵심원천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 건설업체에 기술경쟁력 제공 및 국외 건설-IT 융합 시장에 진출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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