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마이, 업계 최초로 HD 네트워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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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마이, 업계 최초로 HD 네트워크 발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09.09.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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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마이(한국총괄부사장 정윤연 www.akamai.com)는 온라인상의 어도비 플래시(Adobe Flash), 마이크로소프트 실버라이트(Microsoft Silverlight) 사용자와 아이폰(iPhone) 사용자들이 피크타임에도 HD 비디오를 감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자 차세대 비디오 딜리버리 솔루션인 ‘아카마이 HD 네트워크’를 발표했다.

아카마이 HD 네트워크는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쌍방향 온라인 서비스를 HDTV급으로 제공하면서 라이브 및 온디맨드 HD 스트리밍을 지원한다. 업계 최초의 스트리밍 플랫폼인 아카마이 HD 네트워크는 플래시, 실버라이트 및 아이폰 등 다수의 재생 장치 및 환경에 연결해 통합적인 HD 네트워크를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5만대 이상의 서버로 구축된 아카아미의 에지 플랫폼과 전 세계 70개국 이상에 분포된 900개 이상의 네트워크를 통해 콘텐츠 사업자가 보다 많은 HD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최근 트렌드의 변화로 인터넷 상에서 스트리밍 미디어가 전송되는 방식에도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온라인을 통해 콘텐츠를 시청할 뿐 아니라 이와 함께 콘텐츠의 품질에 대한 요구사항 역시 높아지고 있으며 고품질의 비디오 콘텐츠가 제공될 때 시청자들의 이용 시간이 길어지고 있는 것.

이러한 트래픽 수준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동시에 접속하는 수백 명의 사용자들 모두에게 어떠한 비트 전송률의 콘텐츠도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 아카마이 HD 네트워크는 더 많은 시청자들을 확보하고 TV 및 DVD와 같은 기존 매체의 보완 수단으로 인터넷을 활용해 수익을 확대시키려는 대규모 방송사 및 영화 배급사들에게 특히 적합하다.

또한 아카마이 HD 네트워크는 아카마이의 HD 에지 플랫폼과의 호환을 통해 최적화된 재생 포맷에 대해 어댑티브 비트 전송률 스트리밍 성능을 제공해 사용자가 즉각적으로 끊김 현상 없이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 아카마이 HD 네트워크는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가장 가까운 서버를 통해 비디오를 전송, 스트림이 스위칭되기 전 플레이어가 버퍼링되는 시간을 단축하고 변동되는 최종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 즉각 적응하고 반응, 버퍼링이 거의 없는 HD 비디오를 한결 같은 품질로 제공할 수 있다. ;

스튜어트 스피테리 아카마이 아태지역 총괄부사장은 “아카마이 HD 네트워크는 새로운 접근을 통해 인터넷상에서 콘텐츠를 전달하는 방법을 혁신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사용자는 HDTV와 같은 품질을 온라인에서도 경험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또 그는 “이제 콘텐츠 사업자들이 보다 폭넓은 사용자에게 높은 수준의 쌍방향 서비스를 지원하는 HD 품질의 콘텐츠를 제공해야 하는 온라인 환경이 도래하고 있다”며 “이런 변화 속에서 웹 환경의 품질과 사용자를 위한 콘텐츠를 전송하는 것과 별개로 HD 품질의 콘텐츠를 브로드캐스트 규모의 시청자들에게 전송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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