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사이버 공격, “118로 신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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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사이버 공격, “118로 신고하세요”
  • 오현식 기자
  • 승인 2009.09.3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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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중에도 온라인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각 보안 기업들이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7·7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으로 사이버 위협의 위험성이 알려진 가운데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허점을 노린 공격이 발생할 수 있어 비상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는 것.

나우콤(대표 김대연)의 경우, 추석 연휴 기간 고객을 대상으로 비상대응체제 ‘SECS(SEcurity Confrontation System of nowcom)’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나우콤은 추석 연휴 동안 침해사고분석대응팀(CERT) ‘나우서트(NOWCERT)’ 구성원의 수도권 비상근무와 기술지원팀의 비상근무 및 연락체계를 통해 해킹, 웜, 유해트래픽 등 사이버 위협 발생시 고객을 대상으로 긴급대응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또한 추석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이버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인터넷침해대응센터 종합상황실의 근무체계를 평소보다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ISA는 “민간분야 사이버 위협에 대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운영하는 한편, 연휴 기간 중 인터넷 상에 침해사고가 발생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전국 어디에서나 국번없이 118로 전화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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