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업·복구·아카이빙 기업 퀀텀(www.quantum.com)은 데이터관리 소프트웨어 스토어넥스트(StorNext)가 5만 카피 이상 판매됐으며, 이 중 대부분이 지난 3년간 발생한 실적이라고 30일 발표했다.
퀀텀은 “스토어넥스트는 처음에는 정부 보안, 기름, 가스 탐사 등의 목적으로 대용량 데이터를 관리하는 정부기관이나 기업들에 의해서 주로 채택됐고, 최근에는 디지털 중심 제작 프로세스로 옮겨가면서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분야로 채택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5만 카피 이상 판매한 성과는 한층 넓어지고 다양해진 고객들이 오픈 시스템 환경에서 빠르고 안정적인 데이터 공유와 다양한 데이터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스토어넥스트의 장점이 반영된 결과라고 자평하고 있다.
스토어넥스트는 유닉스, 리눅스, 윈도우, 맥 등 다양한 운영체제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와 파일을 쉽게 공유할 수 있으며, 일반 파일 공간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해 대형 방송사와 영화 스튜디오 등 디지털 콘텐츠 관련 산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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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높은 확장성을 통해 SAN, LAN 기반 호스트로 데이터 공유가 가능하고, 데이터 중복제거 기술을 탑재해 스토리지 용량을 줄이면서 그룹간 데이터의 자동화된 이동을 지원한다. 가상화 기능과 통합돼 파일의 저장 위치와 상관없이 호스트 애플리케이션으로 접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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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 리(Janae Lee) 퀀텀 마케팅 부사장은 “고화질과 3D 콘텐츠 분야에서의 성장이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의 스토어넥스트에 대한 수요를 증대시킨 것과 같이 데이터 중점 연구가 유전자 배열과 같은 분야들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자네 리 부사장은 “고객들은 대규모 데이터를 공유하고 관리할 수 있는 고성능 솔루션을 찾고 있다. 동시에 IT 기간시설을 축소시키고 비용을 절감하여 고객들의 연구예산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이것이 바로 스토어넥스트가 수년 동안 다른 산업분야에서 추구해왔던 도전과제”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