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프, 시스코 연동으로 기업고객 공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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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프, 시스코 연동으로 기업고객 공략 강화
  • 강석오 기자
  • 승인 2009.09.28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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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프의 국내 사업을 맡고 있는 옥션스카이프(www.skype.co.kr)는 시스코시스템즈(www.cisco.com)가 자사의 SIP 기반 인터넷전화 서비스 솔루션 ‘SIP용 스카이프(Skype for SIP)’ 베타 버전과 ‘시스코시스템즈 UC 솔루션’을 연동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스코의 ‘시스코 UC 500 시리즈’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SIP용 스카이프’를 통해 일반전화를 보다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시스코는 스카이프의 전 세계 4억8000만 사용자 중 35%를 차지하는 기업 고객을 얻을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확보하게 됐으며, 스카이프는 이를 통해 기업시장에 보다 쉽게 접근하는 전환점을 마련하게 된 것으로 평가된다.

배동철 옥션 스카이프사업부 본부장은 “시스코의 UC 솔루션과 스카이프 ‘SIP용 스카이프’ 연동으로 기업 시장 입지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국내 시스코 고객사 영업도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그간 스카이프는 노텔의 SCS(Software Communication System), 쇼어텔의 통합 커뮤니케이션(UC), SIP파운드리의 엔터프라이즈 기업 대상 IP-PBX 통합 커뮤니케이션 오폰소스 등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IP-PBX 기업과 시스템 연동을 성공적으로 이끈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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