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kr.nvidia.com)는 삼성의 새로운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PMP) ‘M1’에 엔비디아(NVIDIA) 테그라(Tegra) 초저전력 HD 모바일 프로세서가 탑재됐다고 밝혔다.
삼성 M1은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에서 720픽셀의 HD 비디오 재생을 지원하는 PMP다. 테그라 탑재로 M1은 엔비디아 그래픽 가속으로 선명한 2D/3D 그래픽을 구현하게 됐다. M1은 플래시(Flash) 기반의 3D 유저인터페이스(UI)를 갖고 있다.
M1에 탑재된 테그라는 모바일 컴퓨팅 디바이스에 HD 성능을 제공하도록 손톱 크기의 컴퓨터-온-어-칩(CoC) 8개가 독립 프로세서로 포함된 모바일 프로세서. 테그라에 탑재된 HD 비디오 프로세서, 오디오 프로세서, 그래픽 프로세서, 2개의 암(ARM) 코어 등은 전력 소모를 최소화하기 위해 독립적으로, 또는 다른 프로세서와 협력해 실행될 수 있다.
엔비디아 모바일 비즈니스 사업부 마이클 레이필드(Michael Rayfield) 제너럴 매니저는 “삼성 M1은 장시간에 걸쳐 뛰어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제공하는 제품”이라며, “엔비디아는 소비자에게 놀라운 HD 경험에 특별한 UI와 뛰어난 배터리 수명까지 제공할 수 있도록 삼성과 긴밀히 협력해 왔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이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