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씽크프리’, 안드로이드 오픈마켓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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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씽크프리’, 안드로이드 오픈마켓 진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09.09.2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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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롤라 안드로이드 폰 용 씽크프리 모바일도 앱스토어 판매

한글과컴퓨터(대표 김영익 www.haansoft.com 이하 한컴)는 구글 안드로이드 OS 오픈마켓인 ‘안드로이드 마켓’에 모바일 오피스 소프트웨어 ‘씽크프리’를 등록한다고 23일 밝혔다. 또한 한컴은 다음달 출시예정인 모토롤라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겨냥한 ‘씽크프리 모바일’ 제품을 글로벌 통신업체의 앱스토어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한컴은 이를 통해 글로벌 통신 기업들이 연달아 스마트폰에 도입하고 있는 안드로이드 기반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오피스를 실제 사용자들이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스마트폰에서 간단한 클릭을 통해 구매와 설치가 이뤄지며, 사용자들은 언제 어디서나 문서를 읽고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손쉽게 추가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전용 씽크프리 모바일은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문서는 물론, PDF 문서까지 지원된다. 자신의 모바일 기기에서 문서를 읽는 것에 더해 씽크프리 온라인(www.thinkfree.com)과 구글닥스(Google Docs) 등 온라인 서비스에 손쉽게 접속해 문서를 공유하거나 활용할 수 있다. 씽크프리 모바일은 개별 또는 통합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구매 선택사항을 제공한다.

김영익 한컴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단말기와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위해 한컴은 오피스 소프트웨어인 ‘씽크프리’를 인도 하이얼사 및 프랑스 아코스사 등의 제조기업에 공급하는 한편 일반 사용자들도 직접 구매가 가능하도록 앱스토어 판매를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서 한컴의 오피스 제품을 만날 수 있도록 신속한 개발과 마케팅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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