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리, 금융권 트로이목마 바이러스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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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리, 금융권 트로이목마 바이러스 주의보
  • 오현식 기자
  • 승인 2009.09.2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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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겨냥, 온라인쇼핑몰 이용한 악성코드 기승

하우리(대표 김희천, www.hauri.co.kr)는 금융정보를 빼가는 트로이목마 바이러스가 국내 인터넷 사용자를 위협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추석 명절을 맞아 온라인 쇼핑몰 이용이 많은 점을 노려 금융정보를 빼내는 공격이 발생하고 있는 것.

하우리 김희천 사장은 “최근 추석을 앞두고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이용이 늘어나면서, 이를 악용한 악성코드들이 급증하고 있다”며 “인터넷뱅킹 사용 시, 백신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PC의 안전을 확보한 후 금융거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융정보를 빼내는 대표적인 트로이목마로 하우리는 ‘클램피(clampi) 바이러스’를 꼽았다. 클램피는 지난 7월 미국과 영국 등에서 발견된 신종 트로이목마로 MS 윈도우 이용자를 대상으로 금융권 웹사이트 방문 시 사용자 ID와 패스워드 정보를 빼내고 있다.

하우리는 9월 21일 8시를 기해 해당 바이러스 샘플에 대한 업데이트를 완료했다고 밝히며, 바이러스의 감염여부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바이로봇(2009-09-21.02) 버전으로 이상으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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