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식스코어 프로세서+GPU’ 서버 플랫폼 출시
상태바
AMD, ‘식스코어 프로세서+GPU’ 서버 플랫폼 출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09.09.22 18: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크로너’, 클라우드·HPC 고집적 데이터센터에 적합

식스코어 프로세서와 GPU가 통합된 새로운 개념의 서버 플랫폼이 출시됐다.

AMD코리아(대표 박용진 www.amd.co.kr)는 식스코어 AMD 옵테론 프로세서, 칩셋, GPU를 통합한 서버용 플랫폼(코드명 크로너)을 22일 발표했다.

크로너는 특히 초절전 트윈 서버 설계를 통해 전압조절, 원격 전력 상한 조절 등의 추가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고집적 서버 운영환경을 운영하는 기업들이 전력 소모를 보다 낮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AMD의 새로운 칩셋 기술인 PCI 익스프레스 2.0, 하이퍼트랜스포트 3, 향상된 가상화 기술인 AMD-V와 전력 관리 기술인 AMD-P 및 입출력 메모리 관리 유닛(IOMMU) 지원으로 가상화와 HPC 작업 성능을 극대화한다.

이번 통합 플랫폼은 클라우드 환경을 비롯한 기타 고집적 서버환경에 적합하도록 설계된 저전력 AMD 칩셋을 통해 뛰어난 에너지 효율성을 제공한다. 통합플랫폼은 설계 효율성, 기술 통합을 개선하고 CPU, 칩셋, GPU를 통해 플랫폼 기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

블레이드, 랙마운트, 타워형 서버 등 다양한 구성과 폼 팩터 등으로 구성이 가능한 다중 플랫폼은 타이안(Tyan), 수퍼마이크로(Supermicro), 마이크로웨이(Mycroway), ZT 시스템즈(ZTSystems) 등 서버 인프라 업체를 통해 조만간 선보여질 예정이다. ;

다른 OEM 업체들도 내년 1분기에 발표할 예정인 현재 코드명 ‘매그니 쿠어스(Magny-Cours)’의 향후 AMD 옵테론 프로세서 기반의 시스템에 채택할 ; 예정이다.

AMD 서버 및 엠베디드 비즈니스 부사장인 패트릭 패틀라(Patrick Patla)는 “AMD는 IT 관리자들이 핵심 업무에 대한 성능 향상, 가상화, 전반적인 저전력 소모 등 혜택을 직접 실감할 수 있는 서버 플랫폼을 전달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며 “이번에 발표된 플랫폼과 크로너 코드명의 서버 플랫폼 스펙은 OEM으로 하여금 데이터센터가 안고 있는 특정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독창적인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할 뿐만 아니라 AMD 전 제품에 걸친 일관성과 공통성으로 설계와 타임 투 마켓에 있어서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MiTAC 인터내셔널 코퍼레이션의 알버트 무(Albert Mu) 기업 비즈니스 유닛 부사장은 “타이안은 AMD의 새 서버 칩셋과 식스코어 AMD 옵테론 EE프로세서를 결합해 주요 고객사들이 기다리고 있던 초저전력 플랫폼을 개발할 수 있다”며 “최저 수준까지 전력소모량을 낮출 수 있도록 AMD와 긴밀하게 협업해 타이안은 고집적 서버 환경에 적합하도록 설계된 ‘크로너’ 에 기반한 고효율 플랫폼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수퍼마이크로 컴퓨터의 찰스 리앙(Charles Liang) 사장은 “고집적 클러스터를 위한 최고의 와트당 성능뿐 아니라 높은 성능과 쓰루풋을 원하고 있다”며 “PCI-e 2.0, GPU 컴퓨팅 및 6Gbps SAS 2.0 스토리지, 40Gbps QDR 인피니밴드 접속 등을 위한 최적화 기능으로 무장된 새로운 식스코어 옵테론 기반 서버와 블레이드 및 워크스테이션 솔루션은 뛰어난 성능과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