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 SC제일은행 IFRS 우선협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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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 SC제일은행 IFRS 우선협상자 선정
  • 김선애 기자
  • 승인 2009.09.21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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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IFRS’ 활용해 쉽고 빠르게 개발…신속·안정적 시스템 구축

티맥스소프트(대표 박종암 www.tmax.co.kr)는 SC제일은행(은행장 데이비드 에드워즈 www.scfirstbank.com)이 추진하는 ‘K-IFRS 구축 프로젝트’ 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티맥스소프트는 SC제일은행의 국제회계기준 신규 시스템을 올 12월까지 구축하게 됐으며, SC제일은행은 2010년부터 국제회계기준에 부합하는 재무정보를 산출할 수 있게 돼 재무 인프라 선진화 및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티맥스소프트는 개별/집합 충담금, 파생상품(EL Provision), 유효이자율(EIR), 공정가치평가, 연결 프로세스, 공시 등 크게 6개 부문을 대상으로 SC제일은행의 국제회계기준 시스템 구축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티맥스소프트는 SC제일은행의 개별/집합충당금, 유효이자율, 연결 프로세스 등의 개발은 자체 IFRS 패키지 솔루션인 ‘프로IFRS’를 활용해 쉽고 빠르게 개발할 예정이며, 나머지 부분은 직접 개발(In-House) 형태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SC제일은행 관계자는 “티맥스소프트는 기존 금융권 IFRS 시스템 사업경험이 풍부하며 자체 솔루션도 확보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SC제일은행이 요구하는 신속하고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을 위한 최적의 사업자로 평가돼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종암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지난 2006년부터 R&D 센터에 전담 팀 구성 및 IFRS 시스템 구축사업을 위한 차별화된 기술력과 솔루션 확보 등 오래 전부터 사업역량을 집중해왔다”며 “티맥스소프트가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IFRS 관련 사업을 더욱 확대해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티맥스소프트는 IFRS 시스템 구축에 있어 직접 개발 방식과 패키지 솔루션 도입 방식 등 두 가지 장점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의 정확한 요구사항을 시스템 구축에 반영할 수 있으며, 또한 SOA 사상을 적용한 IFRS 핵심 모듈들을 이미 갖추고 있어 쉽고 빠르게 IFRS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또한 향후 운영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 제도의 변화나 내부 회계기준 변화 등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유연하고 확장성이 뛰어난 IFRS 아키텍처를 제공함으로써 경제적인 비용으로도 손쉽게 유지보수가 가능하다.
 
티맥스소프트는 신한은행과 부산은행 IFRS 시스템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신한생명, 삼성카드, 삼성화재, 미래에셋생명 등 6곳의 고객사를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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