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선보인 제품 포트폴리오에는 이미 제품력을 인정받은 HP 블레이드시스템 인프라를 활용한 HP 프로커브 6120 시리즈(사진) 및 확장된 HP 프로커브 이더넷 스위치 8200과 5400이 포함된다. 또 애플리케이션 요청에 따라 대역폭을 바로 바꿀 수 있는 HP 버추얼 커넥트(Virtual Connect)의 펌웨어 업그레이드 사항도 새롭게 선보였다.
시장조사기관 리피 엔터프라이즈(Lippis Enterprises)의 사장 닉 리피(Nick Lippis)는 “HP 프로커브 네트워킹 블레이드 스위치를 HP 블레이드시스템 인프라와 통합한 것은 HP가 지금과는 다른 경쟁 구도로 갈 수 있다는 점에서 아주 큰 변화”며 “새로운 HP 솔루션은 유지 보수 및 운영 비용을 줄일 뿐 아니라 이미 입증된 신뢰할 수 있는 표준 기반 컴퓨팅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HP는 네트워크 복잡성과 연동 비용을 줄이고 데이터센터 기술 인프라 도입을 위한 유연성을 제공하기 위해 혁신적인 버추얼 커넥트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HP 블레이드시스템과 함께 HP 버추얼 커넥트를 도입 시, 최고 66%까지 구입 비용을 줄일 수 있다.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네트워킹 포트폴리오가 확대됨에 따라 HP 채널 파트너 역시 기존 150만 대 이상 설치돼 있는 블레이드 서버를 통해 프로커브 판매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전망이다.
HP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지역 ESS(Enterprise Storage and Servers) 사업부 총괄 닐 클래퍼(Neal Clapper) 부사장은 “많은 고객이 가상 환경의 급속한 확장으로 인한 복잡성과 관리비 증가라는 과제에 당면해 있다”며 “HP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리하기 쉬우면서도, 낮은 비용과 더 좋은 성능의 통합 솔루션을 제공. 이를 통해 고객이 비즈니스 성장에 주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데이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