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프린팅, 환경정보수집 서비스 ‘웹센싱’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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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프린팅, 환경정보수집 서비스 ‘웹센싱’ 공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09.09.1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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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LED 프린팅 솔루션 기업인 오키프린팅솔루션(www.okiprinting.co.kr)은 환경정보수집 서비스인 ‘웹센싱(Web Sensing)’을 공개했다.

이 서비스는 센서망(Sensor Network)으로 사무실의 환경정보를 수집해 인터넷을 통해 서버에 저장하고 이를 통한 사무실 환경을 조절할 수 있는 서비스다. 각각의 전력 사용량, 이산화탄소 배출량, 이를 통해 도출된 결과들을 그래프 등 이미지로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어서 사무실 직원들은 자신들이 발생시킨 환경적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신도 모르게 발생되는 에너지 낭비와 전력 소모 등을 스스로 인지해 사무실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

이러한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 설치는 의외로 간단하다. 사무실에 설치된 배전반에 센서를 설치하면 센서는 회사 무선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웹상에서 그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계량기에 펄스 송신기가 부착돼 있을 경우 전기뿐 아니라 가스와 수도 사용량까지 측정할 수 있다. 사무실 환경은 매 10분마다 수집되고 인터넷을 통해 서버에 저장되어 직원들에게 이미지와 CSVs 자료로 전송된다.

오키그룹은 웹센싱을 통해 친환경 제품 생산은 물론 제반 친환경 사업을 극대화하기 위해 실제로 그룹이 먼저 나서서 전 그룹 차원의 환경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중이다. 오키의 웹센싱 서비스는 이번 달 17일 일본에서 첫 선을 보이고 전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서비스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유동준 한국오키시스템즈 사장은 “최근 출시되는 전자기기들이 자체적으로 에너지 절감기능을 지원하긴 하지만 실제적으로 개인 사용자들 스스로가 에너지 사용량을 스스로 자각하고 자율적으로 에너지 절감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개인뿐 아니라 기업 전사적인 차원에서도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과 친환경 사무공간을 구현하는 데 오키의 웹센싱이 일조하는 바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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