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제록스(대표 정광은 www.fujixerox.co.kr)는 문서 비용 절감 효과와 보안 기능이 대폭 강화된 고성능 컬러 디지털 복합기 6종을 14일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한 ‘아페오스포트-III(ApeosPort-III) C7600/C6500/C5500’과 ‘도큐센터-III(DocuCentre-III) C7600/C6500/C5500’은 흑백의 경우 분당 최대 75장, 컬러는 분당 최대 60장의 빠른 출력 속도로 많은 문서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이미지 해상도 또한 2,400X2,400 dpi로 선명하고 깨끗한 출력 품질을 자랑한다.
이 제품은 비용절감과 보안 측면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이 복합기는 상대적으로 비용이 높은 컬러 출력에 대한 사용자별 출력 수량을 제한해 불필요한 컬러 출력을 방지함으로써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하루에 수 백 통씩 쏟아지는 팩스 중 원하는 팩스만 출력할 수 있어 종이와 토너를 동시에 절약할 수 있다. 수신되는 팩스가 바로 출력되는 것이 아니라 이미지 파일로 서버에 보관되므로 사용자가 스팸 팩스와 필요한 팩스를 가려낼 수 있으며, 지정된 번호로부터 팩스가 수신되는 것을 차단할 수도 있다. ;
문서 보안성 또한 뛰어나다. 사용자가 PC에서 출력 버튼을 누른 후 복합기에서 사원카드나 패스워드로 사용자 인증 과정을 거친 후에 출력이 진행되므로 문서의 분실이나 유출을 막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출력시 문서에 복제 제한 코드를 삽입해 기밀 문서의 복사 또는 팩스를 통한 외부 유출을 제한할 수 있다. 차세대 인터넷 프로토콜(IP)인 IPv6를 지원하고, IPSec(IP Security), IEEE802.1x 등을 탑재해 각 회사의 사무환경에 적합한 최신 보안 기술을 구현하도록 했다.
문서 업무의 흐름을 간소화한 것도 큰 강점이다. 스캔한 문서를 PC 연결 없이 복합기에서 직접 다수의 이메일 주소로 전송할 수 있으며, 검색 가능한 PDF 파일로 변환시킬 수도 있다.
자주 출력하는 문서를 복합기 하드 드라이브에 저장해 필요시 PC의 전원을 켜지 않고도 출력할 수 있으며, 복합기에 USB를 바로 연결해 스캔한 문서를 저장하거나 USB에 저장된 파일을 출력할 수 있다.
사내에서 전문가 수준의 제안서와 설명서 등의 제작이 가능하도록 스테이플, 펀칭, 중철 등 다양한 후처리 기능을 제공한다.
황인태 한국후지제록스 영업본부장은 “현재와 같이 기업용 복합기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비용절감과 보안기능 강화 등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제품만이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며 “비용절감과 보안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제품과 솔루션을 통해 A3 컬러 복합기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한국후지제록스가 그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