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에너지스타·80플러스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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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에너지스타·80플러스 인증 획득
  • 김선애 기자
  • 승인 2009.09.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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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 높은 그린IT 구현…홈페이지서 에너지 효율 계산 서비스

델인터내셔널(대표 김진수 www.dell.co.kr 이하 델코리아)은 델 파워에지 R610과 R710, 래티튜드 노트북 등이 에너지 스타 및 80 플러스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에너지 스타는 미국 환경보호청이 운영하는 정부 인증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전자제품의 에너지 효율성을 평가하는 시스템이다. 델은 이번에 강화된 에너지 스타 인증을 획득해 향상된 성능과 에너지 효율성을 제공할 뿐 아니라 이산화탄소 배출량까지 감소시킨 제품을 제공해 높은 수준의 그린 IT를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너지 스타 인증을 획득한 델 파워에지 R610과 R710은 에너지 소비 절감에 최적화된 기술을 제공한다. 델 에너지 스마트 기술은 성능을 최적화하는 동시에 시스템 전력 소비량은 최소화해 전체적인 에너지 효율성을 기존 서버에 비해 평균 30%까지 극대화한다. 또한 델 엑티브 파워 콘트롤러(Dell Active Power Controller) 기능은 서버 사용도에 따라 전력을 차등 공급, 고객의 전력소비 비용을 절감해 준다.

델은 에너지 스타 인증뿐 아니라 전력 공급 장치 인증인 80 플러스 인증을 최대 23개의 서버 모델을 대상으로 획득했다. 80 플러스 인증은 에너지 효율이 보다 높은 전력 공급 장치를 데스크톱 및 서버와 통합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80 플러스 인증은 리던던트 싱글 아웃풋(Redundant Single Output) 카테고리를 포함시켜 서버 애플리케이션에 높은 효율성을 자랑하는 전력 공급 제품을 인증한다.

델 래티튜드 기업용 노트북에도 에너지 스타 5.0 기준이 적용되면서 별도의 선택 옵션 없이도 기존의 4.0 기준을 뛰어넘는 에너지 효율성을 제공한다. 세계적인 추세에 맞추어 델 래티튜드 노트북은 휴면상태의 전력소비량을 자동으로 줄이는 기능을 통해 에너지 효율성을 기존 84%에서 87%로 향상시켰다. 이는 불필요한 에너지를 감소시켜 장시간 동안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김진수 델코리아 대표는 “이제 고객들은 단지 성능만 뛰어난 제품을 넘어서 환경까지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 같은 고객들의 요구를 수용하여 80 플러스 인증뿐 아니라 에너지 스타 인증 획득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섰다”며 “델은 PC 제조사로는 처음으로 모든 제품군에 에너지 스타 인증을 획득할 만큼 친환경 제품들을 적극적으로 고객들에게 선보이면서 진정한 그린IT를 구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델은 제품에서 그린IT 기술을 확대할 뿐 아니라 제품 포장, 배송, 사용, 폐기 등의 전 과정에까지 탄소배출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델은 홈페이지(www.dell.com/energycalculator)를 통해 사용자가 그린IT 구현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자사의 IT 인프라에 관한 사항을 기입하고 에너지 효율성을 직접 계산해 볼 수 있는 툴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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