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 롯데홈쇼핑 차세대 시스템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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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 롯데홈쇼핑 차세대 시스템 수주
  • 김선애 기자
  • 승인 2009.09.0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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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최초 차세대 사업…전사업무 일괄적 빅뱅 방식 도입

롯데정보통신(대표이사 오경수 www.ldcc.co.kr)은 롯데홈쇼핑(대표이사 신 헌 www.lotteimall.com)의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사업 ‘A-1(Asia No.1)’을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내년 말 구축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는 A-1은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경쟁우위 확보를 위해 MD, 고객관리, 물류, 채널, 재무, 인사 등 전사 업무를 일괄적인 빅뱅 방식으로 도입, 기간 및 비용을 절감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A-1으로 ▲고객중심 시스템 ▲재무정보 통합 및 책임경영 체계구축 ▲다양한 상품 운영과 멀티채널 지원 ▲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 선진화 지원 ▲다각적 업무 분석 및 마케팅 지원 등이 가능해진다.

특히 고객서비스 측면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고객 정보보안으로 안전거래 보장 ▲통합 VOC(Voice of Customer: 고객의 소리) 구축으로 고객 응대 품질 향상 및 클레임 신속 처리 ▲고객지향 주문 프로세스 개선으로 고객 편의성 증대 ▲협력사와의 정보공유 강화로 상생기반 마련 등이 이뤄진다.

롯데정보통신은 ▲24시간×365일 주문시스템 가용성 보장 ▲순간적 폭주에도 시스템의 안전 성능 보장 ▲다량의 주문 및 운송장 정보에 대한 신속한 처리 ▲고객정보 보호 및 데이터 보안 등 전 비즈니스 영역에 검증된 정보기술을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홈쇼핑 경영혁신팀의 서용운 부장은 “차세대 정보시스템은 경영 전반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해 각 업무별로 발생하는 지연시간과 낭비요소를 줄일 수 있다”며 “다양한 상품개발 및 소싱을 가능케 하는 유연한 시스템 구축으로 향후 해외진출에도 용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환 롯데정보통신 개발팀장은 “홈쇼핑 업계 최초로 차세대 시스템 구축 시 외산 패키지를 탈피해 국내 실정에 맞는 아키텍처를 갖추고, 민간업계로는 최초로 전자정부에서 추진한 전자정부 프레임웍을 적용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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