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트랜잭션 통합관리 금융권서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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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트랜잭션 통합관리 금융권서 ‘성과’
  • 김선애 기자
  • 승인 2009.09.0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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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시스템 구축사업에 오픈MCM 도입

한국HP(대표 스티븐 길 www.hp.co.kr)는 자사의 트랜잭션 통합 관리 솔루션인 오픈MCM(Open Mission Critical Master)이 대형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오픈MCM은 성능뿐 아니라 구축 기간과 도입 비용 측면에서도 유리하다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중·대형 업체에서 잇단 수주를 결정하고 있다. 한국HP는 지금까지 대형 은행, 증권사, 보험사를 비롯한 금융기관과 공공기관 등 다수의 고객사에 오픈MCM을 구축하는 한편 안정적으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기관은 오픈MCM 도입으로 차세대 시스템 프로젝트 모든 단계에서 애플리케이션 트랜잭션 성능 및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오픈MCM은 유닉스 오픈 환경에서 메인프레임 기반 솔루션과 동일한 수준의 트랜잭션 관리는 물론 효과적 IT 자산 운영 관리를 할 수 있는 트랜잭션 통합 관리 솔루션이다. 오픈MCM은 ▲IT 애플리케이션 자원을 최저 업무단위(LoB: Line of Business) 기준으로 통합 관리 및 통제할 수 있고 ▲개별 트랜잭션의 실시간 엔드 투 엔드(end-to-end) 수행 정보를 한 눈에 파악 및 추적할 수 있고 ▲애플리케이션 자원의 최하단까지 파악하는 첨단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관리 솔루션(E-AMS)이다.

개별 업무 기준의 비즈니스 관점과 모든 구간의 트랜잭션 흐름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기 위해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특정 단일 하드웨어에서, 단일 구간만의 모니터링 기능만 가능한 다른 솔루션과는 달리, 오픈MCM은 미션 크리티컬 운영 업무의 엔드 투 엔드 및 구간별 트랜잭션을 제어할 수 있다. 현재까지 다양한 개발 환경의 여러 제품군이 섞여있는 시스템에서 모든 구간의 트랜잭션 통합 관리를 할 수 있는 솔루션은 오픈MCM이 전세계적으로 유일하다.

지속적으로 문제를 유발하는 특정 개별 트랜잭션에 대한 원천 봉쇄 기능이 있다. 장애 상황 발생시 비정상적인 트랜잭션에 대한 블로킹과 이상 동작하는 쓰레드(thread) 단위의 제어를 할 수 있어, 서버 단위의 재가동 없이 동적으로 문제 트랜잭션에 대해서 코드 레벨의 실시간 원인을 파악한다.

실시간 트랜잭션 모니터링 및 자동 감지 기능을 통해 메인 화면에서 문제 징후를 감지하고 바로 문제 트랜잭션 화면으로 이동해 신속한 문제 분석, 문제 트랜잭션 조치 및 정산 처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한국HP EDS의 지정권 부사장은 “이전에는 장애가 발생했을 경우 장애 예측과 사전 예방이 불가능했고 원인 분석에도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오픈MCM 도입을 통해 장애에 대한 사전 예방, 예측 및 실시간 해결은 물론 안정적인 IT 운영 계획을 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픈MCM은 특히 금융권에서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 및 향후 안정적인 운영 관리를 위해 반드시 적용이 필요한 사항”이라고 말했다.

지정권 부사장은 “한국HP는 앞으로 금융권과 공공기업뿐만 아니라, 오픈 아키텍처로 IT 환경을 운영 중인 통신업체나 제조업체 등 다른 산업에도 오픈MCM을 적용해 IT 자원의 효율적인 개발 및 운영을 선도하겠다”며 “오픈MCM이 다수의 복잡한 트랜잭션이 발생하는 금융업체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에서 어떠한 산업영역에도 충분히 적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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