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공무원단, GIDC 구축 타당성 조사차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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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공무원단, GIDC 구축 타당성 조사차 방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09.09.0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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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통합전산센터(센터장 강중협)는 베트남 응웬 흐우 부 총리실 차관을 비롯한 베트남 주요부처 4명의 차관과 국과장급공무원단이 베트남 정부데이터센터(GIDC) 구축과 관련, 한국의 주요 데이터센터를 견학하고 관련부처와 추후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방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행정안전부와 베트남 총리실간의 정부데이터센터 구축 협력 MOU 체결에 이은 베트남 정부데이터센터 구축사업 타당성 조사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방한은 베트남 사업준비위원회의 위원장(총리실 차관)과 위원회 소속 주요부처 내무부, 정보통신부차관 등 차관급 4명 포함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방문단은 9월 8일 대전 정부통합전산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광주통합전산센터 등 한국의 주요 데이터센터를 시찰·견학하고, 행정안전부 제2차관, 기획재정부 제1차관 등 관련 정부부처를 방문해 베트남 정부데이터센터 구축과 관련한 양국의 협력의지를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통합전산센터는 금번 타당성 조사가 본 사업으로 이어질 경우 3000억원 이상의 대규모 수주가 예상되어, 국내 IT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기여할 뿐 아니라, 베트남 외에 타 국가로도 정부통합전산센터의 해외진출 성공모델이 가시화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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