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보안접속 시장 리더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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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보안접속 시장 리더 자신”
  • 오현식 기자
  • 승인 2009.09.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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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섭

휴네시온(www.hunesion.com)은 네트워크 보안접속 솔루션인 ‘NGS(Network Guard System) V’를 발표하고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휴네시온은 2003년 설립된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으로 SK텔레콤의 IT 운영, 개발, 유지보수 파트너로 활동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정동섭 휴네시온 사장을 만났다. <편집자>

휴네시온(구 재웅테크)은 설립초기인 2003년부터 SK텔레콤과의 협력관계를 구축, 6년이 넘는 기간 동안 SK텔레콤의 IT 운영, 개발, 유지보수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이동통신시장 1위의 SK텔레콤과의 지속적 협력관계는 휴네시온의 높은 기술수준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NGS V로 보안접속 시장 본격 진출
휴네시온은 시장에 널리 알려진 기업은 아니었다. SK텔레콤과 지속적 협력관계를 구축할 정도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시장에 알려지지는 않은 숨은 강자였던 것. 하지만 올해 초 정동섭 사장이 새로운 대표이사로 부임한 이후 변화를 맞고 있다. 사명을 재웅테크에서 휴네시온으로 바꾸고, 보다 적극적인 시장 진입 전략을 펼치기 시작한 것이다.

정동섭 사장은 “SK텔레콤이란 확실한 고객사에만 지나치게 집중함으로써 외부사업에 소홀한 측면이 있다”며 “NGS V를 기점으로 시장 개척에 보다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휴네시온의 NGS V는 주요 시스템에 대한 접속내역을 모니터링하고 분석할 수 있어 중요 시스템에 대한 불법 접근의 위협으로부터의 방어를 제공하는 네트워크 보안접속 솔루션. 마치 접근제어 감사 방식의 DB보안 솔루션과 유사한 역할을 수행한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하지만 DB보안이 DB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과 달리 시스템 전반에 걸친 포괄적 접근 내역을 알려준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에이전트리스 방식 ‘강점’
NGS V는 실시간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게 해 감독 작업을 원활하게 할 뿐 아니라 고객 정보보호를 위한 명령어 제어 기능 제공으로 정보유출차단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즉 시스템 장애 위험은 물론 고객정보 유출 위험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특히 이러한 기능이 에이전트 없이도 가능해 도입에 따른 관리부담도 줄이는 장점이 있다.

무엇보다 NGS는 2004년 개발돼 SK텔레콤에 계속 공급된 솔루션으로 이번 NGS V가 다섯 번째 버전일 정도로 안정성과 신뢰성을 갖췄다고 평가된다. SK텔레콤이 아닌 범용 시장을 겨냥해 상용 솔루션화한 것은 이번 NGS V가 처음이지만, 안정성과 신뢰성으로 이미 GS인증을 획득했으며, 한국전력 등의 굵직한 레퍼런스를 확보할 정도로 시장의 호응을 얻고 있다.

정 사장은 “보안강화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네트워크 보안접속 시장은 이제 막 개화를 개시한 시장”이라고 정의하면서 “NGS V로 네트워크 보안접속 시장의 리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자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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