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김상헌)이 운영하는 게임포털 한게임이 인기 게임 ‘파워애로우’의 개발 리소스를 공개했다. 이는 보다 풍성한 게임 개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NHN 이세민 글로벌게임서비스지원실장은 “한게임에서는 유저 중심의 자유로운 게임 제작, 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한게임이 구축한 서비스 인프라와 개발 리소스를 앞으로도 공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게임은 ‘파워애로우’, ‘고군분투’ 등 자체 보유한 게임 제작 리소스뿐만 아니라 제휴를 통해 ‘로보트 태권V’의 그래픽 소스를 공개하는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는 누구나 게임을 개발해 서비스할 수 있는 ‘게임 2.0’ 시대에 맞춰 풍부한 게임 제작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한편 한게임은 아이두게임에서 유저들의 게임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게임 제작 공모전 ‘아이두게임: 리그 베타’를 진행하고 있다. 개발자들은 9월 15일부터 자신이 직접 만든 게임 등록이 가능하며, 등록된 게임들은 심의를 거친 후 서비스될 예정이다.
게임 공모전은 자유 주제로 자신만의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창작 게임을 공모하는 ‘크리에이티브’ 부문과 한게임에서 서비스 하는 게임 및 게임 리소스를 바탕으로 새로운 게임을 제작하는 ‘리메이크’ 부문의 두 가지 부문으로 진행되며, ‘아이두게임: 리그 베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데이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