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사이버공격대응 정보보호 종합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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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사이버공격대응 정보보호 종합대책 발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09.08.30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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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날로 지능화·다양화되고 있는 사이버공격으로부터 민원서비스가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보안인프라 확충 및 정보보안수준 개선을 위한 사이버공격대응 정보보호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각종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민원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2011년까지 18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지난해부터 사이버침해대응센터구축사업을 추진해 ▲보안로그수집 및 종합분석시스템 ▲사이버침해대응 중앙센터 연계기능 구현 ▲정보시스템 취약점 진단 실시 등 보안인프라를 보강하고, 올해 7월까지 자치구군 단위 보안관제 확대, 정보공유분석시스템(ISAC) 및 종합분석시스템 등을 구축했다. 하지만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DDoS 등과 같은 신종 사이버 위협에 대한 실시간 대응시스템은 미흡한 것으로 분석, 이에 대한 대응시스템을 마련하도록 한 것이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2011년까지 총 18억여 원을 투입해 사이버침해대응센터의 관제 범위를 사업소, 구군까지 확대하고, 침해대응 표준운영 절차 등 업무프로세스를 정립해 중앙-타시도 및 정보보안 전문기관간 침해대응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DDoS 공격 및 PC 해킹 차단을 위해 PC보안상태를 실시간 감시하는 PC보안관제 체계를 조기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네트워크 및 홈페이지 등 정보인프라 보안관리 강화를 위하여 내외부 사용자에 대한 네트워크 접근통제, 홈페이지 보안취약점 해소, 서버 취약점 제거 등 보안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정보보호 전담인력 확충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문기관을 통한 교육 확대 실시, 외부 전문가를 초빙한 정보보호 워크숍 개최 등 정보보호마인드 확산과 보안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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