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도 넷북 경쟁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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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도 넷북 경쟁에 동참
  • 김선애 기자
  • 승인 2009.08.25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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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강화된 ‘아이디어패드 S10-2’ 출시

레노버도 넷북 시장에 뛰어들었다.

한국레노버(사장 박치만 www.lenovo.com/kr)는 일반 소비자를 겨냥해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강화한 넷북 ‘아이디어패드(IdeaPad) S10-2’을 25일 발표했다.

신제품은 웹 서퍼, 소셜 네트워크(social network), 모바일 소비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신 커넥티비티와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탑재했다.

아이디어패드 S10-2 넷북은 3G 커넥티비티(일부 국가 지원), 음악 및 영화 감상을 위한 돌비(Dolby) 헤드폰 기술의 풍부한 사운드, 긴 배터리 수명 등을 갖췄으며, 무게 1kg, 두께 1.8cm로 휴대성을 한층 강화했다.

사용자 편의를 위해 키보드 크기는 기존 넷북보다 확대해 일반 키보드의 90% 크기로 설계했으며, 양쪽에 똑 같은 크기의 시프트(shift) 키를 배치했다. 멀티터치 기능이 채택된 터치패드와 USB 포트 3개를 설치했으며, 4-in-1 카드 리더기로 여러 멀티미디어 저장 장치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배터리는 최대 6시간 작동하며, 배터리 절약형 소프트웨어를 적용하면 넷북 S10 보다 최대 30% 가량 배터리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 ;

상판 커버를 보다 현대적이고 세련된 패턴으로 디자인했으며 그레이, 라일락 핑크, 화이트, 블랙의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하여 개인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차별화했다.

보다 빨리 인터넷에 접속하고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레노버 퀵스타트(QuickStart) 버튼으로 즐겨 쓰는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용자들은 운영 시스템이 부팅할 때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인터넷 접속, 음악 감상, 사진 열람, 메신저 등을 할 수 있으며 스카이프(Skype)로 전화도 걸 수 있다. 또한 사용자들은 클릭 한 번으로 소셜 네트워킹을 빠르게 활용하도록 해주는 레노버 소셜(Lenovo Social)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다.

베리페이스(VeriFace)라는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할 수 있어 긴 비밀번호를 기억할 필요 없이 얼굴 인식으로 PC에 로그온 할 수 있다. 웹 카메라가 내장돼 있어 비디오 메시지 녹화나 웹 전화를 걸 때 활용할 수 있다. ;

데이터 보호 지원을 위한 추가 기능을 통해 보다 강력한 휴대성을 보장한다. 레노버 원키 (OneKey) 복구 시스템(Rescue System)을 활용해 소비자는 데이터가 손상될 경우 간단한 몇 단계를 통해 데이터를 복구할 수 있다.

주 운영시스템에 들어가기 전 바이러스를 탐지하도록 설계돼 사용자들이 데이터를 백업하고 손상된 파일을 복구할 수 있다. 인텔의 최신 아톰(Atom) 프로세서 기술로 성능을 추가 향상하였으며, 10.2인치 LED 스크린과 충분한 하드드라이브 저장공간도 제공한다. ; ;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S10-2는 70만원 대 초반에 판매될 예정이며, 다음달 30일까지 구매하는 소비자에 한해 추가 3셀 배터리, 마우스, 넷북 파우치를 제공하고, 전자랜드 협찬으로 160GB 외장하드 등을 추가로 제공한다.

박치만 한국레노버 사장은 “넷북 환경이 급속히 변하면서 소비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디지털 사진, 온라인 TV, 음악, 소셜 네트워크 등과 같은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하나의 휴대기기에 포함되기를 원한다”며 “우리는 이러한 소비자 의견을 최신 아이디어패드 S10-2넷북에 반영해 소비자들이 무선 연결 옵션을 통해 간편하게 인터넷 접속을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휴대성과 편리성, 디자인 및 엔터테인먼트 기능까지 강화된 넷북을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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