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50% 무게 감량한 비즈니스 노트북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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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50% 무게 감량한 비즈니스 노트북 출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09.08.2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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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패드 T400s, 탄소 강화섬유 재질 롤 케이지 채택

한국레노버(사장 박치만 www.lenovo.com/kr)는 이전 시리즈보다 50% 가까이 가벼워진 비즈니스 노트북 ‘씽크패드(ThinkPad) T400s’를 20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자전거 프레임이나 비행기에 사용되는 탄소 강화섬유 재질의 일체형(monocoque) 롤 케이지를 채택해 전 모델인 씽크패드 T400에 비해 약 50% 가량 더 가볍고, 같은 급의 경쟁제품은 델 E6400·HP 6930P보다 얇고 가볍다.

두께 2.1cm, 무게 1.8kg, 14.1인치 LED 스크린과 초박형 DVD 버너를 채택하고 있으며, ; 인텔 2.53GHz 코어2 듀오 프로세서 및 그래픽을 선택할 수 있다. 블랙베리 스마트폰과 씽크패드 노트북 간 통합을 위한 컨스턴트 커넥트(ConstantConnect) 기술을 지원한다.

키보드의 사용을 더욱 편리하게 했으며, 음식물·음료가 쏟아졌을 때도 안심할 수 있도록 키보드를 조밀하게 배치했다. 지문인식기에 손가락을 대면 자동으로 전원이 켜지는 기능을 추가했으며, 노트북이 대기모드나 휴면상태에 있어도 IT 기기를 충전할 수 있도록 한다.

씽크패드 T400s의 국내 판매가격은 3백만원부터 시작된다.

박치만 한국레노버 사장은 “비즈니스 컴퓨팅 시장에서 얇고 가벼운 제품들이 주류를 이루기 시작했다”며 “얇고 가벼우면서도 강력한 성능과 편리함을 갖춘 균형 잡힌 제품을 만들어 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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