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日 이모바일과 상용 HSPA+ 네트워크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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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日 이모바일과 상용 HSPA+ 네트워크 서비스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09.08.1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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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는 일본의 선두 이동통신사업자인 이모바일(EMOBILE)과 손잡고 일본 최초 상용 HSPA+ 모바일 브로드밴드 네트워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3G 네트워크는 모바일 데이터 다운로드 속도가 21.6 Mbps 에 이르고 홋가이도, 센다이, 니가타, 히로시마, 후쿠오카, 나카사키 등의 일본 주요 도시들을 아우른다.

화웨이는 이번 네트워크 서비스를 위해 HSPA+데이터 카드에서 분산식 기지국(DBS)에 이르는 엔드 투 엔드 솔루션을 이모바일에 제공했으며, 이모바일 가입자들은 이 네트워크를 통해 고속 인터넷 브라우징, 스트리밍 미디어, VoIP 등 한층 개선된 모바일 브로드밴드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

에릭 간(Eric Gan) 이모바일 COO(Chief Operating Officer)는 “이모바일은 일본 최초로 상용화된 HSPA+ 네트워크를 통해 일본에서 가장 진보적이면서도 정교한 모바일 브로드밴드 서비스를 이모바일 사용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네트워크 서비스 출시는 초고속 모바일 브로드밴드 서비스를 통해 일본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모바일 서비스를 경험하게 한데 의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얀 리다(Yan Lida) 화웨이일본 지사장은 “화웨이는 모바일 브로드밴드 부문에서 최고의 전송능력을 보여주며 최첨단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며 “일본 최초의 상용 HSPA+ 네트워크 서비스는 이모바일의 사용자들에게 세계최고 수준의 모바일 브로드밴드 서비스를 경험하게 하고 일본 모바일 통신업계를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하는 성공적인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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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모바일은 일본 내 모바일 브로드밴드 분야 선도기업으로 2007년부터 화웨이와 긴밀한 파트너십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007년부터 일본 내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올 6월 말까지 누적 가입자수는 167만 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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