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무선 PC 주변기기 4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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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무선 PC 주변기기 4종 출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09.07.2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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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데스크톱·웹캠…최대 9미터 밖에서도 연결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장 김 제임스 우 www.microsoft.com/korea)는 무선 PC 주변기기·액세서리 4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출시된 제품은 무선 모바일 마우스 6000, 무선 마우스 5000, 무선 데스크톱 3000, 라이프캠 VX-2000 등이다.


블루트택 기술을 반영한 무선 마우스는 주방 조리대에서부터 거실 카펫에 이르기까지 모든 표면에서 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무선 모바일 마우스는 ‘나노 트랜시버’를 장착해 편리함을 더했다. 나노 트랜시버는 USB포트에 꽂았을 때 0.8cm에 불과한 작은 크기로 쉽고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으며, 컴퓨터에 트랜시버를 꼽은 채 두거나 마우스 아래에 편리하게 저장할 수 있다.

2.4GHz 무선 기술로 5미터 밖에서도 확실하게 무선 연결이 가능하며, 한 개의 AA배터리로 최대 10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무선 데스크톱 내에 포함돼 있으며 단품으로도 판매하는 무선 마우스는 9미터 반경까지 원활히 작동하고, 두 개의 AA배터리로 최대 8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버튼을 한 번 누르는 것으로 ‘윈도우 플립 3D’ 기능 구현이 가능해 빠르고 효율적인 작업을 가능케 해준다.

리시버를 마우스에 거치해놓는 경우, 마우스의 전원을 자동 차단해 효율적인 배터리 수명 관리를 돕는 것은 물론, 배터리 수명 상태를 알려주는 기능이 있어 배터리 교환 시기를 알 수 있다.

무선 데스크톱과 키보드는 작고 슬림한 디자인에 조용한 터치키를 적용했으며, 9미터 밖에서도 무선 연결이 가능하다. 미디어센터 컨트롤은 플레이, 중지, 볼륨과 같이 자주 사용하는 미디어 기능을 원 터치로 이용할 수 있게 해 주고, 취향에 따라 맞춰서 사용할 수 있는 핫키는 인스턴트 메시지, 이메일, 웹,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 등 자주 이용하는 프로그램을 빠르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키보드 안에 수로를 깔아 액체가 키보드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막았으며, 플러그 앤 플레이로 몇 분 내에 데스크톱을 설정할 수 있다. 고급 F키는 새로 만들기, 열기, 닫기 등과 같이 일반적인 사용 패턴에 따라 편리하게 그룹화돼 있어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라이프캠은 내장 마이크 및 자동 저조도 조정 기능을 갖춘 VGA 비디오 센서로 선명한 오디오와 생생한 비디오를 두루 제공하는 웹캠이다. 설정이 단순하며 화상전화가 원터치로 이뤄지기 때문에 가족 및 친구들과 보다 쉽게 만날 수 있다. 데스크톱과 노트북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다.

플러그 앤 플레이 설정으로 1분 안에 화상전화를 시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얼굴 변형 및 3D 액세서리를 포함한 비디오 효과로 화상전화에 더 큰 재미와 웃음을 느낄 수 있다. 사용자들은 얼굴 변형 기능을 통해 코를 줄어들게 하거나 눈을 확대할 수 있고, 선글라스나 카우보이 모자를 쓴 채 좌우로 이동이 가능하다.

팬, 틸트, 3X 디지털 줌 기능으로 렌즈를 조정해 더욱 선명하게 볼 수 있으며, 윈도우 비스타 가젯을 통해 비디오를 녹음해 보낼 수 있고, 윈도우 라이브 사용자는 온라인 포털 사이트를 통해 이를 받을 수 있다.

라이프캠 상단에 위치한 윈도우 라이브 콜 버튼은 원터치로 온라인 상에 있는 상대를 보여줘 화상전화를 더욱 빠르게 도와준다. 라이프캠 대시보드에는 전체 라이프캠 조종 컨트롤과 특수효과가 포함되며,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인터페이스와 함께 작동해 쉽게 조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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