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지어드밴텍, 제주교육청 통합보안시스템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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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지어드밴텍, 제주교육청 통합보안시스템 사업 수주
  • 오현식 기자
  • 승인 2009.07.22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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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지어드밴텍(대표 은유진 www.viruschaser.com)은 제주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사이버침해사고대응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7억원 규모로, 이는 에스지어드벤텍의 지난해 매출 6%에 해당하는 것이다.

‘7·7 DDoS 대란’ 이후 보안 강화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관공서를 중심으로 보안 관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 이번 제주교육청의 프로젝트 구축 또한 DDoS 대란의 영향으로 보인다. 에스지어드밴텍은 이번 제주교육청 사업 수주로 올 들어 6개의 정보보호시스템 구축을 수주하는 등 교육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교육기관 정보보호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기구축된 침해사고대응시스템을 확충하고, 정보보호시스템과 취약점 점검 및 관리체계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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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지역의 초·중·고등학교의 보안 정보를 모아 교육청 및 교과부(교육사이버안전센터)에 전달되기까지 각 시스템을 완벽하게 연동하는 것이 시스템 구축의 목적으로 에스지어드밴텍은 대규모 사이버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침입탐지와 장비트래픽, 상관관계 분석이 가능한 종합적인 위협분석시스템(TMS) 설치를 담당한다.

에스지어드밴텍 은유진 대표는 “이번 DDoS 대란으로 보안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교육기관 및 관공서에서 디도스 공격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제품 문의가 늘가하고 있다”며 “특히 정보침해사고에 대한 솔루션 구축이 우선시되는 공공 시장은 PC백신은 물론, 서버, 네트워크, 통합관제까지 아우르는 통합보안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올 9월을 목표로 관련 제품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지어드밴텍은 상대적으로 소외된 제주도 지역 결손 가정 아동의 안전한 인터넷 환경을 위해 1억원 규모의 자사 바이러스체이서 백신을 무상으로 설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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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 해부터 고아원, 보육원, 장애인 시설 등에 ‘바이러스체이서 백신 보내주기’ 운동의 일환으로 교육청 시스템 구축과 함께 개인 PC보안 강화에도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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