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www.hp.co.kr)는 파트너사인 맨텍(www.mantech.co.kr)과 블레이드·x86 고가용성(HA) 솔루션 패키지를 출시하고 하반기 블레이드 시장을 강력하게 드라이브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이 전략의 일환으로 x86 서버 부문 HA 솔루션인 에버런VM(everRun VM)을 공급하는 맨텍과 함께 한국HP는 ‘HP 블레이드+에버런VM 패키지 프로모션’을 진행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에버런VM 솔루션은 x86 서버에 메인프레임급 고가용성을 구축하면서 가상화까지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고객에게 적은 비용으로 비즈니스 안정성은 물론, 높은 서버 활용률까지 보장해 준다.
한국HP는 에버런VM 고객에게 자사 블레이드와의 패키지를 특별가로 제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x86 서버의 성능 향상으로 점차 기업의 주요 업무가 x86 서버에서 운영되는 방향으로 옮겨가고 있는 것을 감안할 때 통합 및 안정성에 탁월한 블레이드와 에버런VM 솔루션이 최적의 조합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블레이드 시장은 하반기에 두드러진 변화를 보이기 때문에 하반기 서버 시장에서 블레이드 솔루션에 보다 더 강하게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국내 블레이드 시장은 한국HP가 지난해 2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55%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한국HP는 이와 함께 서버기반컴퓨팅(SBC) 솔루션의 강자인 틸론과 솔루션 패키징을 바탕으로 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HP ISS(업계표준서버) 사업부 이혜영 부장은 “솔루션 파트너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비즈니스 시너지를 만들어 HP가 x86 서버 시장에서 부동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한국HP는 파트너와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 모색과 고객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는 동시에 윈윈을 통한 동반 성장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