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교육 통해 해킹보안전문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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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교육 통해 해킹보안전문가 되자”
  • 강석오 기자
  • 승인 2009.07.17 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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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DDoS 공격으로 많은 피해가 있었다. 주요 기관뿐만 아니라 990여건의 PC 파괴신고가 접수되는 등 일반인들에게도 큰 피해가 있어 혼란이 가중되며 이를 막기 위한 해킹보안전문가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부족한 전문가 양성 시설과 높은 교육비로 인해 해킹보안전문가 육성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열린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손창래 life.ocu.ac.kr)은 한국해킹보안협회(회장 박성득 www.nahs.or.kr)와 협약을 통해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설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열린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의 해킹보안전문가 3급과정은 온라인교육기관으로는 국내 최초이며 이러닝 전문가와 한국해킹보안협의회 교수진이 강의로 구성된다. 인터넷 보안 개요, 운영체제보안, 네트워크 보안, 사이버범죄와 법규의 4개 과정으로 이뤄져 있으며 3개월간의 과정에 1개월의 복습을 거치게 된다.

수강 신청은 7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고, 수업은 9월 1일부터 시작되며, 년 2회 개설된다. 접수는 열린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고, 수료 시 자격검정 필기시험 면제와 수료증을 수여한다.

특히 온라인에서 교육이 이뤄지기 때문에 기존 학원의 강의에 비해 1/3 이하의 저렴한 수강료로 과정을 수료할 수 있고, 필기시험의 응시료도 면제된다. 현재 개강특별 이벤트도 진행이 되고 있어 8월 31일까지 수강 신청 시 20%의 할인된 32만원에 수강이 가능하다.

한편 해킹보안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해킹보안협회가 주관하는 필기와 실기평가를 치러야 하는데, 년간 필기시험이 4회 실기가 2회 진행되며, 학교나 학원 등을 통해 준비가 가능하다.

IT뱅크, 이지스원, 씨티렉 등의 학원이 보안전문가 과정을 운영 중이며, 한국해킹보안협회에서는 시험에 대한 각종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게시판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자격증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지원생들을 위해 동영상 강의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손창래 열린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은 “향후 한국해킹보안협회와 함께 해킹보안전문가 2급 과정을 비롯한 다양한 강좌들을 개설할 예정”이라며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고, 공인 자격증 취득을 통해 정보보안 전문가들이 공신력 있게 인정받고 활동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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