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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정보화로 고객 중심 선진의료 서비스 제공”
부산백병원/유무선 네트워크
2009년 07월 14일 00:00:00 강석오 기자 kang@datanet.co.kr

인제대학교부산백병원(병원장 최장석 www.paik.ac.kr)은 올해 개원 30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종합의료기관으로의 도약에 나섰다. EMR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고객 중심의 선진의료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고 나선 것. 효율적인 EMR 시스템 구축을 위해 802.11n 무선랜을 병원 전체에 구축해 첨단 무선 환경을 구현하는 한편 유선 네트워크 역시 10기가비트로 업그레이드해 선진 병원정보화의 초석을 마련했다. 부산백병원의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은 KT네트웍스를 주사업자로 알카텔-루슨트의 유무선 네트워킹 솔루션이 대거 투입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동남아 의료허브의 중심병원을 목표 내년 개원 예정인 해운대백병원과 연계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선진적인 병원정보화의 모범사례로 주목 받고 있다. <편집자>


인술제세(仁術濟世), 인덕제세(仁德濟世)의 신념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공익법인인 ‘재단법인 백병원’이 설립된 지 올해로 77년. 1932년 서울백병원을 시작으로 부산백병원, 상계백병원, 일산백병원, 동래백병원을 개원해 현재 5개 병원, 3000여 병상 규모로 대표적인 국내 사립병원으로 발돋움했다. 내년에는 동남아 의료허브의 중심병원을 목표로 1000병상 규모의 해운대백병원 개원도 앞두고 있다.

인제대학교백병원은 지난 80여년 간의 진료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의료계를 선도하는 세계적 수준의 종합의료기관으로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수한 전문 의료진이 환자만족을 위한 최상의 진료와 의료 서비스 제공은 물론 진료, 연구 및 각종 의료기기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는 것. 더불어 최고의 교수진과 학생들의 열정이 뭉친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역시 현대사회가 필요로 하는 의료진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MR 구축 일환으로 유무선 네트워크 고도화
올해로 개원 30주년을 맞은 인제대학교부산백병원은 부산·경남지역 의료서비스에 중추적 역할을 하며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진실한 의술로 환자중심의 최고 서비스 지향을 통해 끊임없는 재투자로 새로운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명품진료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 ‘병을 잘 고치는 병원, 신뢰할 수 있는 병원’이라는 명성을 얻으며 지역민의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부산백병원은 최고의 의료수준을 지향하는 만큼 병원정보화 역시 앞서 나가고 있다. 병원정보화 사업을 늦게 시작한 편이지만 처방전달시스템(OCS),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등의 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하며 모든 업무를 전산화해 이제는 병원정보화를 오히려 선도하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오는 9월 개통을 목표로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 구축도 진행하는 한편 전사적자원관리(ERP) 구축도 계획하고 있다.

부산백병원은 종이 차트 없는 의료 환경 구현을 위해 지난해 1월부터 EMR 시스템 구축 사업을 진행 중으로 우선 지난 4월 유무선 네트워크 인프라 고도화를 완료했다. 안정적인 유무선 네트워크 인프라를 기반으로 EMR 시스템을 구축해 의료서비스를 보다 강화하기 위한 것. 이를 위해 EMR 데이터를 무선 환경에서 빠르게 전송할 수 있도록 제반 환경을 고도화, 802.11n 무선랜 구축과 함께 백본 네트워크를 10기가비트 이더넷으로 업그레이드했다.

박효근 부산백병원 의료정보실장은 “EMR 데이터를 무선 환경에서 빠르게 전송할 수 있도록 병원 전체를 11n 무선랜으로 구축하는 한편 백본 네트워크 역시 10기가비트 이더넷으로 업그레이드해 안정적인 인프라를 구축했다”며 “유무선 네트워크 구축 완료에 이어 현재 서버, 의료 장비 인터페이스 개발, PC 교체 등이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EMR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보다 편리한 진료 환경 마련으로 한 차원 높은 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page_break)알카텔-루슨트 유무선 네트워크 장비 도입
부산백병원은 유무선 네트워크 인프라 고도화를 위해 알카텔-루슨트 유무선 네트워크 장비를 선택했다. 알카텔-루슨트 장비는 동래백병원에 구축돼 이미 검증을 거쳤을 뿐 아니라 BMT를 통해서도 우수한 성능과 안정성을 재차 확인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주계약자인 KT네트웍스의 기술력과 신속한 비상지원 체계도 알카텔-루슨트 장비를 선택하는 데 한몫 거들었다. 24시간 진료가 이뤄지고 있는 병원에서 네트워크는 중요해 장애 발생시 신속한 대처가 무엇보다 우선이기 때문이다.

부산백병원은 11n 표준이 아직 최종 완료단계는 아니지만 과감하게 병원 전체의 무선 환경을 11n 무선랜으로 구축했다. 과거 백본 네트워크가 ATM에서 기가비트로 빠르게 전환된 것처럼 속도, 안정성, 커버리지 등이 우수한 11n이 무선 기술의 대세가 될 수밖에 없다는 확신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알카텔-루슨트 OAW-4704 무선랜 컨트롤러 3대와 무선 AP 256대를 도입해 무선랜을 구축하는 한편 일부 외곽지역에는 무선 메시 네트워크를 구축해 끊김 없는 무선 환경을 구현했다. 또한 무선 네트워크의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메인 코어 백본 스위치로 OS9700 2대를 비롯 OS6850P48X 등 50여대의 워크그룹 스위치를 도입해 유선 네트워크의 고도화도 완료했다. 특히 워크그룹 스위치가 48포트를 지원해 기존 24포트 스위치에 비해 보다 경제적일 뿐 아니라 광케이블까지 연결할 수 있어 속도가 향상되며 랙 현상 역시 사라졌다.

박 의료정보실장은 “부산백병원은 과거 ATM이 선호되던 시절에 향후 이더넷이 대세라는 판단에 따라 백본을 기가비트 이더넷으로 구축하며 병원정보화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현재 기가비트 이더넷이 보편화된 것처럼 무선도 11n으로 갈 수밖에 없을 것으로 한발 앞선 투자를 통해 부산·경남지역의 병원정보화를 선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특히 리모델링이 잦은 병원 특성상 무선랜 구축을 통해 비용절감 효과도 높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부산백병원은 그간 업무용으로 KTF의 구내 무선통신서비스인 쇼 프리존(SHOW Free-zone) 서비스를 사용하는 한편 의료장비가 없는 곳에 KT 넷스팟을 설치해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해 왔지만 속도, 커버리지 등에 제약이 있었다. 그러나 병원 전체에 11n 무선랜을 구축함에 따라 EMR 데이터의 빠른 전송은 물론 고객에게 한층 개선된 무선 인터넷 서비스 제공을 통해 편의성을 보다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의료정보실장은 “가상랜을 적용해 직원용과 고객용으로 무선 네트워크를 원천적으로 분리함으로써 개인정보보호 등 보안체계를 강화했다”며 “병원 업무의 효율화는 물론 무선 네트워크를 기반의 환자는 물론 방문객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MR 가동과 함께 무선랜 오픈 예정
부산백병원은 EMR 구축 프로젝트가 진행 중으로 무선 네트워크를 아직 정식 가동하고 있지는 않다. 기존 50M의 전용회선을 100M로 업그레이드하고, 내부적인 안정화를 거쳐 EMR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이후 무선 네트워크를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안정적인 유무선 네트워크 구축을 기반으로 인터넷전화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박 의료정보실장은 “EMR에 비해 이미지가 큰 PACS를 무선으로 사용해도 문제가 없기 때문에 EMR의 무선 전송에는 전혀 문제가 없을 뿐 아니라 고속 무선 서비스로 고객의 만족도를 보다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병목현상 방지를 위해 무선랜 구간은 10기가비트 링크로 구성한 가운데 백본 네트워크를 액티브-액티브 구조로 이중화해 효율적인 트래픽 분산으로 안정화도 기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부산백병원의 유무선 네트워크 구축을 포함한 EMR 프로젝트는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내년 3월 개원 예정인 해운대백병원으로 이번 프로젝트가 연계되기 때문이다.

박 의료정보실장은 “부산백병원의 시스템과 인프라가 안정적으로 운영돼야 해운대백병원으로 연계해 시스템 오픈이 가능하다”며 “유무선 네트워크 인프라는 성공적으로 구축이 완료된 가운데 EMR 시스템 관련 개발이 진행 중으로 소프트웨어 1차 개발을 완료하고, 수정 및 보완 작업을 거쳐 오는 6월 개발을 완료해 9월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산백병원의 이번 프로젝트는 안정적인 유무선 네트워크 인프라, 자체적인 EMR 시스템 개발 등 병원 환경에 최적화된 시스템 구비에 따라 병원 정보화의 모범사례로 주목을 받고 있다. 부산백병원은 한 발 더 나아가 연구중심으로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웨어하우스(DW)도 구축할 방침으로 고객 중심의 선진의료 서비스 제공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page_break)Interview 박효근 부산백병원 의료정보실장

“11n 무선랜으로 EMR 데이터 고속 전송”

▣ 유무선 네트워크 구축 배경은.
부산백병원은 종이 차트 없는 의료 환경 구현을 위한 EMR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하며 유무선 네트워크 인프라를 고도화했다. 특히 EMR 데이터를 무선 환경에서 빠르게 전송할 수 있도록 병원 전체를 11n 무선랜으로 구축하는 한편 백본 네트워크 역시 10기가비트 이더넷으로 업그레이드해 안정적인 인프라를 마련했다. 유무선 네트워크 구축 완료에 이어 서버, 의료 장비 인터페이스 개발, PC 교체 등이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EMR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보다 편리한 진료 환경 마련으로 한 차원 높은 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다.

▣ 알카텔-루슨트 솔루션 선택 이유는.
알카텔-루슨트 장비는 동래백병원에 구축돼 이미 검증을 거쳤을 뿐 아니라 BMT를 통해 우수한 성능과 안정성을 재차 확인했다. 특히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났다. 또한 24시간 진료가 이뤄지고 있는 병원에서 네트워크는 중요해 장애 발생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한 KT네트웍스의 기술력과 비상지원 체계도 알카텔-루슨트 장비를 선택하는 데 한몫했다. 11n 표준이 최종 완료단계는 아니지만 속도, 안정성, 커버리지 등이 우수해 무선 기술의 대세가 될 수밖에 없다는 판단에 따라 11n을 지원하는 알카텔-루슨트 OAW-4704 무선랜 컨트롤러 3대와 무선 AP 256대를 도입해 무선 환경을 구축했다. 또한 무선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백본 스위치로 OS9700 2대를 비롯 OS6850P48X 등 50여대의 워크그룹 스위치를 도입해 유선 네트워크도 고도화했다.

▣ 병원정보화 사업 강화 계획은.
EMR 시스템 구축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기존 50M의 전용회선을 100M로 업그레이드하고, 내부 안정화를 거쳐 EMR 시스템 구축 완료 이후 무선 네트워크를 정식 오픈해 업무 효율은 물론 고객의 편의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안정적인 유무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인터넷전화 도입도 검토하는 등 정보화 사업을 지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연구중심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웨어하우스(DW)도 구축해 고객 중심의 선진의료 서비스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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