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MO 메시 솔루션으로 무선망의 신지평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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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MO 메시 솔루션으로 무선망의 신지평 연다”
  • 강석오 기자
  • 승인 2009.07.1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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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라손 파이어타이드 CEO

무선 메시 네트워크 전문벤더 파이어타이드가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기술 리더십을 앞세워 유비쿼터스 인프라 구축 사업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무선 메시 네트워크 시장을 평정해 나가고 있는 것. 국내에서도 서울시, 부산시 등의 대규모 사업은 물론 수많은 지자체의 유비쿼터스 인프라 구축 사업을 수주하며 레퍼런스를 늘려 나가고 있다. 최근 방한한 보 라손(Bo Larsson) 파이어타이드 CEO를 만났다. <편집자>

무선 메시 네트워크가 지자체들의 유비쿼터스 인프라 구축 사업을 통해 효율성과 안정성이 입증되며 시장 확산에 가속이 붙고 있다. 국내 무선 메시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는 파이어타이드는 앞선 기술력과 탄탄한 영업망으로 시장 주도 고삐를 더욱 죄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텔레콤에 이어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을 위해 DK유엔씨를 새로운 파트너로 영입하는 등 공격적인 영업을 펼치기 시작했다.

업계 최초로 MIMO 메시 솔루션 출시
라손 CEO는 “파이어타이드는 비디오 서베일런스, 인터넷 액세스, 공공안전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신뢰성 높은 고성능 무선 메시 네트워크와 액세스 솔루션을 공급하며 무선 메시 시장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2000개가 넘는 도시들을 레퍼런스로 확보한 가운데 한국에서도 지자체들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시장을 빠르게 넓혀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공안전을 위한 비디오 서베일런스 등 사회안전망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매년 2배 이상의 성장을 구가하고 있는 파이어타이드는 모빌리티, 운송 등 다양한 분야로 시장 확장에 나서며 리더십을 보다 공고히 다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802.11n 규격이 적용된 다중입출력(MIMO) 메시 솔루션을 업계 최초로 출시하는 한편 CCTV 카메라와 무선 메시 네트워크가 하나로 결합된 무선 영상 통합 솔루션도 선보이는 등 무선 메시 네트워크 시장의 신지평을 열고 있다.

라손 CEO는 “400Mbps 속도를 구현할 수 있는 11n MIMO 무선 메시 솔루션을 출시, 속도는 크게 향상됐지만 지연시간은 오히려 낮아져 무선 네트워크의 획기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며 “11n 규격의 AP는 이미 출시돼 있지만 아웃도어용은 파이어타이드 MIMO 메시 솔루션이 처음으로 광대역 백홀 서비스 구현이 가능해 졌다”고 설명 했다.

U-시티·사회안전망 등 시장 확산 ‘가속’
특히 파이어타이드 MIMO 무선 메시 네트워크 솔루션은 필드에서도 최소 300Mbps 쓰루풋을 구현해 전송속도의 획기적인 향상은 물론 지연시간을 1ms 이하로 낮춰 멀티 홉이 중요시 되는 도심 무선 네트워크상에서 무선 백홀 서비스 및 선형 메시 솔루션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라손 CEO는 “파이어타이드는 MIMO 메시 솔루션의 속도 향상 등 기술 혁신에 적극 나서는 한편 ISM 대역에서 벗어나 다양한 주파수 대역에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도 개발하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시장 확산을 위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의 연동 강화는 물론 안테나와 스펙트럼 분석 툴을 통합하는 등 사용과 관리의 편의성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파이어타이드의 MIMO 메시 솔루션은 출시 이후 세계적으로 처음 서울시 통합안전망 프로젝트에 공급될 예정이다. 국내에서 무선 메시 네트워크가 USN, LBS 등과의 결합을 통해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면 MIMO 메시 솔루션은 국내 시장의 본격적인 성장을 이끌 견인차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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