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기술·인력으로 UC 시장 평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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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기술·인력으로 UC 시장 평정한다”
  • 강석오 기자
  • 승인 2009.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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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룡

인성정보(대표 원종윤 www.insunginfo.co.kr)가 통합 커뮤니케이션(UC) 시장 주도를 위한 행보를 본격 강화하고 나섰다. 데이터 장비 중심에서 사업 재편을 통해 음성을 접목하는 UC를 전략사업으로 키워나가며 비디오, 모바일까지 통합해 자타가 인정하는 최고의 UC 전문 업체로 자리매김에 나서고 있는 것. UC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백승룡 인성정보 총괄본부장(전무)을 만나 그간의 UC 사업 성과와 UC 전문업체로 안착하기 위한 전략을 들었다. <편집자>

통합과 협업이라는 미래 트렌드를 간파하고, 발 빠른 대응으로 UC 시장 선점에 성공한 인성정보는 다년간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우리은행, 하나은행, 대한항공 등의 대형 프로젝트들을 연이어 수주하며 UC 시장을 주도에 가속을 붙여 나가고 있다.

역량 결집으로 UC 전문업체로 도약 ‘박차’
백 전무는 “지난 2002년 시스코의 IPT 시스템을 기반으로 UC 사업을 시작한 이래 많은 투자와 차별화를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으며 지난해부터 ROI가 나오고 있다”며 “그간 다양한 영역에 걸쳐 IPT, IPCC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UC 시장 확대 기반을 마련한 인성정보는 최고의 UC 전문업체로 발돋움하고 있다” 고 강조했다.

인성정보의 UC 사업이 처음부터 순탄한 것은 아니었다. IP 방식에 거부감이 큰 고객들을 설득하는 데 상당 시간이 필요했을 뿐 아니라 엔지니어 양성에도 많은 시간과 비용이 투입되며 어려움이 따랐다. 그러나 IPT 중심의 초기 시장 접근에서 방향을 전환해 IPCC 시장을 먼저 두드린 전략이 주효하며 UC 사업이 성장세로 진입할 수 있었다.

백 전무는 “IPT에서 IPCC로 방향을 선회해 시장 개발에 나섰지만 고객을 설득하고 이해시키는데 2~3년이 걸릴 정도로 고객 발굴에 어려움이 컸다”며 “그러나 증권사 콜센터 시장 접근 전략이 성공을 거두며 이제는 금융권의 IPCC 강자로 올라섰고, 지난해 하나은행 IPT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제1금융권에서도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인성정보는 시스코의 ATP(Advanced Technology Provider) 파트너로 자타가 인정하는 최고 수준의 기술과 인력, 지원 체계를 갖췄지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IPT와 IPCC 모두를 커버하는 UC 전담팀을 운영할 뿐 아니라 국내 최초로 시스코 ATP-IPICS(IP Interoperability & Collaboration System) 자격 획득, UC에 비디오와 모바일을 접목하는 등 차별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비디오·모바일 접목으로 진정한 UC 구현
백 전무는 “진정한 UC 구현을 위해서는 다양한 기술 통합이 관건으로 인성정보는 비디오, 모바일 등 다양한 기술과 UC 접목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단순한 비용절감 혜택이 아닌 다양한 서비스를 요구하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상품화해 UC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성정보가 UC 시장 안착하기까지는 자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의 역할도 컸다. 단순 제품 설치가 아니라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패키지화한 것이 시장 확대에 힘을 보탠 차별화 요소가 된 것. 뿐만 아니라 고객 만족과 혜택을 보다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써드파티 솔루션 접목 노력도 한층 강화하고 있다.

백 전무는 “올해 제1금융권 시장을 본격 확대하는 한편 U-시티 시장 공략 준비에도 나설 계획으로 U-헬스 사업과 연계를 검토하고 있다”며 “상반기에 지난해와 비슷한 실적을 거둬 올해 전년대비 2배 이상의 성장은 무난할 전망으로 고객이 UC의 진정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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