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콤, 中 포털 ‘소후’ 차세대 데이터센터 네트워킹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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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콤, 中 포털 ‘소후’ 차세대 데이터센터 네트워킹 구축
  • 강석오 기자
  • 승인 2009.07.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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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3C S12500, H3C S5800 등 공급

통합 네트워크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 전문업체 쓰리콤(www.3com.com)은 중국의 대표적인 포털이자 온라인 커뮤니티인 ‘소후(搜狐, www.sohu.com)’의 차세대 데이터센터에 H3C 솔루션을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후는 지난 2개월 동안 최근 출시된 H3C의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실제 환경에서 테스트한 후 도입을 결정했다. 이 솔루션에는 데이터센터 코어 스위치인 H3C S12500(사진)과 10기가비트 스위치 H3C S5800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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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후는 특히 데이터센터 네트워크를 위한 H3C의 고밀도 스위치 제품이 제공하는 통합 아키텍처의 압도적인 성능과 안정성을 높이 평가해 이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소후가 선보인 최초의 3세대 쌍방향 중국어 검색 엔진인 소고우(搜拘, www.sogou.com)는 소후 비즈니스 전망과 발전의 핵심 요소다. 소고우를 원활히 구현하기 위해서는 고성능은 물론 수 백억개에 달하는 웹페이지 스토리지와 웹페이지 업데이트 및 평가 시스템, 다수의 서버 클러스터와의 동시 접속 뿐 아니라 유연한 확장을 지원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 플랫폼이 요구된다. 그러나 기존 데이터센터 아키텍처로는 이러한 요구 사항을 충족시킬 수 없어 소후는 신규 IDC 설비실에 H3C의 차세대 데이터센터 아키텍처를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소후는 가장 우수한 네트워킹 솔루션 기업을 선택하기 위해 다수의 글로벌 네트워킹 기업 제품을 대상으로 2개월에 걸쳐 실제 사용 환경에서 테스트를 진행했다. H3C는 소후의 차세대 데이터센터를 위해 하이엔드 멀티서비스 라우팅 스위치인 H3C S7500E와 연동하는 스위치 H3C S12500과 H3C S5800 10기가비트 스위치, 그리고 웹 기반 네트워크 관리 플랫폼인 IMC(Intelligent Management Center)로 솔루션을 구성했다.

이들 제품은 라인 스피드의 소규모 패킷 전송, 사용자의 검색 및 새로고침으로 인한 트래픽 급증을 처리하는 대규모 버퍼, 그리고 유연한 단기/장기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고성능 스태킹 등을 지원한다. H3C 솔루션은 이처럼 우수한 기능뿐 아니라 신속한 대응과 철저한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테스트 참가 솔루션 중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소후는 새로운 데이터센터를 통해 갈수록 증가하는 데이터 트래픽을 처리하며 계속 발전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을 지원해야만 했다. H3C 솔루션은 혁신적인 방식으로 분산된 버퍼와 정확한 일회성 스케줄링, 강력한 QoS 기능으로 트래픽 폭주로 인한 문제를 해결했다. 뿐만 아니라 H3C의 IRF2(Intelligent Resilient Framework 2) 기술을 활용해 기존 데이터센터의 기본 아키텍처를 보다 단순화시키며 네트워크 자원에 가상화를 적용, 미래의 비즈니스 개발을 위한 요구사항을 보다 쉽게 수용할 수 있게 됐다.

소후 네트워크 운영 및 유지보수 담당 관리자인 키우웨이(Qiuwei)는 “H3C의 차세대 데이터센터 솔루션은 테스트를 통해 뛰어난 성능과 가용성, 확장성을 입증하며 깊은 인상을 줘 H3C 솔루션을 선택했다”며 “H3C 솔루션은 뛰어난 서비스 가용성은 물론 증가하는 대역폭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고 소후 사용자를 위한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지원해 줄 것”이라고 확신했다.

오재진 한국쓰리콤 사장은 “H3C는 장기적인 계획을 기반으로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위한 차세대 데이터센터 솔루션 개발을 시작했다”며 “소후의 신규 데이터센터에서 알 수 있듯이 H3C의 통합 스위칭 아키텍처는 사용자가 보다 쉽게 미래지향적인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점점 더 많은 고객들이 데이터센터 효율성과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H3C의 차세대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도입, 통합 스위칭 아키텍처를 비롯한 기술 혁신을 활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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