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 네이트온 오픈정책 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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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컴즈, 네이트온 오픈정책 발표회 개최
  • 이길환 전문기자
  • 승인 2009.07.07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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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여 업계 관계자 초청…“웹생태계 살리겠다”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가 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오픈정책발표회’를 갖고 SK컴즈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공개했다.
 
SK컴즈의 오픈정책의 핵심은 ‘네이트온’과 ‘도토리’ 결제시스템을 양축으로, 사이트간 장벽을 열어 소통할 수 있게 하는 '네이트커넥트'로 대표됐다.

네이트온이 실시간 알림 기능을 부여하고, 외부 개발자들에게 기술을 오픈해 직접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게 하는 '앱스토어'에 도토리가 안정된 결제 시스템을 제공하는 방식.
 
이날 행사는 지난 달 공개한 '오픈정책‘에 대해 개발자, 기업 등 700여명이 오전 '네이트커넥트' 세션, 오후 '앱스토어' 세션으로 구분되어 진행됐다.

주요 발표 내용은 ‘네이트 커넥트’와 ‘앱스토어’ 관련 제휴방법과 인증방식 등 기술적 설명이 주가 되었다. 또, 제휴사의 마케팅효과를 위해 월 50만건의 무료 알리미를 제공하고, 앱스토어 입점 개발자와의 수익배분율을 공개하는 등 구체적인 사업방향과 수익모델도 일부 공개됐다.

SK컴즈 주형철 대표는 “SK컴즈는 네이트온과 싸이월드라는 차별화된 기반 위에서 네이트커넥트와 앱스토어를 통해 포털과 외부사업자가 공생하고, 네티즌이 행복한 웹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한편, 마지막 발표는 앱스토어 성공사례에 대해 미국 최대 SNS 사이트인 마이스페이스와 페이스북 오픈마켓에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한 업체 록유(Rockyou)의 히로 와타나베 COO가 발표, 앱스토어 사업모델에 대한 참석자들의 높은 열기를 실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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