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컴퓨터 기업 MSI가 엑스슬림(X-Slim) 시리즈 신제품 ‘X340’과 ‘X600’에 이어 14형 제품 ‘X400’을 공개했다.
인텔 CULV 플랫폼에 기반한 MSI의 최신 14형 엑스슬림 시리즈 노트북인 ‘X400’은 24.5mm의 얇은 두께에 배터리 포함 무게가 1.5kg에 불과한 초슬림 노트북으로 소음과 발열이 낮아 장시간 사용에도 무리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X400’은 현대적인 곡선 디자인을 적용하고 하이그로시 코팅과 컬러 베젤을 사용해 초슬림 노트북만의 세련된 감각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화이트 색상에 스카이블루 프레임, 블랙 색상에 골드 프레임을 적용한 2가지 디자인을 내놓아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HDMI 출력 포트를 내장하고 있는 ‘X400’은 대역폭 5Gbps를 갖는 1080p 동영상의 원활한 전송이 가능하다. DVD 수퍼멀티와 DVD, VCD 포맷을 지원하는 블루레이 드라이브를 옵션으로 장착하면 광학 미디어의 종류에 상관없이 다양한 포맷의 영화를 감상할 수 있고 50GB에 이르는 1080p 풀HD 영상 콘텐츠를 멀티채널 서라운드로 즐길 수 있다. 연인이나 친구와 함께 영화와 음악을 감상 할 수 있도록 듀얼 헤드폰 단자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802.11 b/g/n 무선 네트워킹과 블루투스 기능으로 선 없이 헤드폰이나 PDA, 휴대폰등과 연결할 수 있으며 옵션으로 제공되는 외장 DVD 콤보는 영화감상이나 중요한 자료의 백업에 이용할 수 있다.
더부렁 최신 리튬-폴리머 전지와 전력 소모량이 낮은 인텔 CULV 프로세서 플랫폼을 채택한 ‘X400’은 표준 4셀 배터리로 4시간, 8셀 배터리로는 9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워드프로세싱, 게이밍, 영화, 프레젠테이션, 터보 배터리의 다섯 가지 모드를 제공하는 MSI의 ECO 전력관리 기술을 사용하면 사용 시간을 더욱 늘릴 수 있다.
MSI는 13형 화면의 ‘X340’과 16형 화면을 탑재한 ‘X600’에 이어 이번 ‘X400’까지 공개함으로써 초슬림 노트북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공략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으로 ‘X400’의 국내 출시 예정일은 8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