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정품 흑백 토너 카트리지, 비정품보다 50%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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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정품 흑백 토너 카트리지, 비정품보다 50% 저렴”
  • 김선애 기자
  • 승인 2009.07.0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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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리티로직 연구결과 “비정품 품질·신뢰성 문제 발견”

한국HP(www.hp.co.kr)는 중소기업이 비정품 토너 카트리지를 사용할 경우 HP 흑백 토너 카트리지를 사용할 때보다 출력 비용을 2배 이상 지불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이는 품질 평가 기관인 퀄리티로직(QualityLogic)이 실시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카트리지 신뢰성 비교 연구 결과와 HP 토너 툴(HP Toner Tool) 및 아태지역에서 카트리지 소비량이 높은 2500개 중소기업의 출력 사용 패턴을 기초로 조사한 것이다.

퀄리티로직이 실시한 아태지역 카트리지 신뢰성 비교 연구 결과 비정품 토너 카트리지는 신뢰성과 출력 품질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품질 테스트에 쓰인 비정품 카트리지 중 25%가 신뢰성에 문제가 있었으며 출력 페이지의 약 1/3은 모든 용도에 사용할 수 있는 품질을 구현하지 못했다.

HP 토너툴(Toner Tool)은 HP 판매점들이 고객들에게 정품 HP 토너 카트리지와 비정품 카트리지를 사용하는데 드는 총 출력 비용을 비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이다. 이를 위해 토너툴은 이번 퀄러티로직의 품질 테스트에서 밝혀진 핵심 결과를 이용해 카트리지 대체 비용, 문제점 진단과 해결에 드는 현지 인건비, 지원 비용, 재출력에 드는 종이 비용, 출력량이 많은 2500개의 중소기업들의 출력 사용 패턴을 고려한다.

HP 토너툴을 통한 비교 결과 비정품 카트리지를 사용하는 아태지역 중소기업들은 정품 HP 흑백 레이저젯 카트리지를 사용할 때보다 총 출력 비용을 2배나 더 많이 지불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HP 이미징 프린팅 그룹 전산용품사업부 김성희 이사는 “비용 절감이 중요한 경제 상황에서 비정품 카트리지를 사용하는 중소기업들은 첫 구매를 통한 비용 절감 부분이 금방 감소하여 결국 카트리지 재배치, 재출력, 직원들의 업무 시간 낭비 등으로 2배 되는 출력 비용을 내게 된다는 사실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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