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이미지 콘텐츠 출력 서비스 시장 진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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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이미지 콘텐츠 출력 서비스 시장 진출 선언
  • 김선애 기자
  • 승인 2009.06.1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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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선스 이미지 출력·상품화하는 ‘RPS’ 출시

한국HP(대표 최준근 www.hp.co.kr)는 이미지 콘텐츠 출력 서비스인 ‘리테일 퍼블리싱 솔루션(Retail Publishing Solution, 이하 RPS)’ 사업에 진출한다고 18일 발표했다.

RPS는 다양한 프린팅 테크놀로지를 활용해 라이선스가 있는 이미지 콘텐츠를 출력, 상품화하는 비즈니스로, 고객이 원하는 이미지를 활용해 다양한 형태의 상품으로 제작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HP RPS는 사진 스튜디오 및 출력 업체 등 출력 관련 사업장과 창업자들에게 이미지 콘텐츠 출력 서비스 사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하드웨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소프트웨어는 물론 별도의 저작권이 없는 라이선스 콘텐츠를 지원해 이미지 콘텐츠 출력을 위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일반 고객에게 보유하고 있는 이미지뿐만 아니라 HP에서 제공하는 라이선스 이미지 콘텐츠를 통해 일반사진과 포토북, 사진첩, 초청장, 포스터, 배너, 달력, 포스터 등 용도에 맞는 다양한 이미지 출력 상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 

HP는 소니, 내셔널 지오그래픽 등과 같은 활용도 높은 글로벌 라이선스 이미지 콘텐츠를 보유하고 미국 시장에서 서비스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닥터세우스, 마벨, 시새미 스트릿 등 어린이용 엔터테인먼트 소재 및 스포츠, 아트, 음악 등 여러 분야의 라이선스 콘텐츠와 웹 솔루션 개발에 투자를 하고 있다.

또한 향후 국내 시장을 위해 국내 상황에 맞는 라이선스 콘텐츠를 발굴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시장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한국HP는 이와 함께 다양한 하드웨어 신제품과 소프트웨어를 출시했다.

‘HP 포토스마트 ML1000 미니랩 프린터’는 혁신적 기술의 다목적 프린터로 프리미엄급 4×6 인치의 사진을 시간 당 최대 1500매까지 빠르게 출력하는 등 고용량의 사진을 초고속으로 출력한다. 간단한 요구사항만 준수하면 운영자의 관리감독 없이 작업이 가능해 투자 대비 활용 효과를 누릴 수 있어 리테일 사업장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HP오더스테이션(HP Order Station)’은 매장을 방문 고객이 터치스크린을 통해 다양한 편집 기능을 이용해 포토북, 포스터 등으로 현장에서 직접 상품화 하고 주문 입력 할 수 있는 프린팅 서비스다.

‘포토센터 4.1(Photo Center 4.1)’은 고객이 직접 다양한 사진 출력물을 편집, 디자인 할 수 있도록 한글버전으로 지원, 업그레이드된 기술을 쉽고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다.

‘HP 매장관리 시스템(Retail Management System)’은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원격으로 조정, 출력장비 모니터링을 통해 장비 고장이나 시스템 오류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으며 관리자에게 출력 장비에 대한 모든 정보를 보고서화 할 수 있어 매장 관리자에게 효율성과 생산성을 제공한다.

한편 HP는 RPS 사업의 일환으로 파트너사를 통해 ‘HP포토카페’를 운영한다. 이 카페는 커피 한 잔 마시는 15분 정도의 시간 동안 디지털 사진 편집으로 나만의 포토북, 포스터 등을 제작할 수 있다. 

한국 HP 이미징 프린팅 그룹장인 조태원 부사장은 “향후 리테일 프린팅 시장은 단순한 프린팅에서 한 단계 나아가 온·오프라인을 통해 라이선스가 있는 콘텐츠를 프린팅, 상품화하해 제공하는 RPS 시장으로 확대 될 것”이라며 “HP RPS 솔루션은 사업 확장 및 창업을 기대하는 예비 사업가는 물론 콘텐츠의 다양한 활용을 기대하는 일반 소비자에게도 적합한 전방위적인 프린팅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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