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부산은행에 하이퍼-V 구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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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 부산은행에 하이퍼-V 구축 완료
  • 김선애 기자
  • 승인 2009.06.1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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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가상화 1단계 프로젝트로 서버 46대를 3대로 통합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 우 www.microsoft.com/korea)는 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 www.busanbank.co.kr) 본점에 가상화 솔루션 하이퍼-V를기반 서버 가상화 1단계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월부터 5개월간 진행한 부산은행의 서버 가상화 1단계 프로젝트는 기존 46대의 서버를 하이퍼-V 기반 가상화를 활용해 3대의 물리적 서버로 통합하는 것이다.

윈도우 서버 2008과 가상화 환경에 대한 관리 솔루션으로 ▲SCVMM(System Center Virtual Machine Manager) ▲SCOM(System Center Operation Manager) ▲SCCM(System Center Configuration Manager) ▲SCDPM(System Center Data Protection Manager)을 동시에 구축했다.

부산은행은 이번 프로젝트로 노후화된 일부 물리적 서버 장비를 폐기하고 유휴 서버를 가상화 환경에서 재활용했다. 또한 서버별 업무 영향도에 따라 시스템을 구성하고 마이그레이션을 완료했다.

부산은행은 물리적 서버를 가상 서버로 대체해 신규 도입하지 않고 유휴 서버 활용도를 높일 수 있게 됐으며 스위치, 라우터 등 네트워크 장비 도입도 줄어들었다. 전산실의 점유공간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하드웨어 유지보수 비용 및 전력 사용도 크게 낮췄다.

현재 부산은행은 가상화 프로젝트의 첫 단계로 하이퍼-V 3대를 도입했으며 추가로 가상 서버를 확산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1차 프로젝트에는 여신재무, 콜센터 등 은행 핵심 업무 영역이 포함되어 있다.

장창진 부산은행 CIO는 “마이크로소프트 가상화 솔루션 도입으로 가시적인 비용절감 효과뿐만 아니라, 다운타임을 줄여 시스템 가용성도 증가시키며 현업의 요구사항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가 갖춰지게 됐다”며 “부산은행이 그린 IT 선도 금융 기업의 이미지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비즈니스 마케팅 사업부의 하봉문 이사는 “윈도우 서버 2008이 제공하는 하이퍼-V는 출시 1년 만에 농협, 한진, 한화 등 여러 기업에 도입되며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며 “부산은행의 경우에서 보듯이, 쿼드코어 2 CPU 물리적 서버 한대 당 15대 이상의 가상서버를 적용해 실운영 환경에 투입되며서 성능과 안정성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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