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DB化는 피할 수 없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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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DB化는 피할 수 없는 길
  • INTERNETWEEK
  • 승인 2001.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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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서비스나 운송/물류 업체가 아니라면 전자상거래나 기타 중요한 프로젝트들을 진행하기 위해 모바일 기기에 데이터를 제공하려는 시도가 정당화되기는 굉장히 어려울 것이라는 선입견이 한 동안 지배해왔다. 그러나 이제는 아니다.

원격지/외근 근로자들이 기업 데이터에 더 신속히 접근할 수 있게 해주는 모바일 데이터베이스 기술에 투자하는 업체들이 제조, 유통, 보안, 교육 등 다양한 업계에서 점점 늘고 있다.

일례로, 웨이어하우저(Weyerhaeuser)의 자회사로서 세계 각지로 유통되는 목재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는 브리티시 콜롬비아 코스탈 그룹(British Columbia Coastal Group)은 3년 전쯤 4,200명의 자사 직원 다수에게 매일매일 쉽게 제공할 수 없었던 정보를 제공하는 방법에 투자하기 시작했다.

현재 이 회사 직원들은 매일 목재 생산에 이용되는 원목에 관한 데이터를 핸드헬드 레코더(약간 크고 견고한 「팜」 타입의 PDA)를 이용해 습득하고 있다. HP 유닉스 HP3000 서버에서 운영되는 레거시 데이터베이스용으로 정보를 수집 및 갱신하고 있다.

웨이어하우저의 중역들은 원격 사무실이나 외근지, 기타 현장에서 임직원들이 기업 데이터에 접근하고, 기업 데이터 스토어들을 업데이트하는 것이 경쟁우위를 유지하는데 중요하다는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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