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림비젼·e방송기술, 초·중·고용 3차원 가상체험시스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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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림비젼·e방송기술, 초·중·고용 3차원 가상체험시스템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09.06.08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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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닝 솔루션 전문기업인 다림비젼(대표 김영대 www.darim.co.kr)과 e방송기술(대표 장철웅)은 3차원 가상 스튜디오 시스템인 ‘3차원 영어 가상체험시스템’을 초·중·고교에서 적용 테스트를 끝내고 이달부터 본격 시판한다고 밝혔다.
 
3차원 영어 가상스튜디오는 블루스크린(blue screen) 앞에서 교사나 영어학습 배우 등이 촬영을 한 후, 파란색 바탕화면 대신 3차원 공간 속에서 원하는 영상 화면을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는 영화제작용 스튜디오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초중고 영어교사들은 영어학습 내용에 맞는 다양한 배경화면을 식당에서부터 온갖 가게 및 쇼핑몰, 관광, 야외, 공항 등 영어학습 내용에 맞는 수많은 배경화면을 마음대로 선택해 설정함으로써, 학생들이 영어내용과 실제 상황이 꼭 맞는 가상 현실속에서 영어공부를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 시스템은 이미 국내 40여개 대학교와 MBC 방송국 등에 설치 운영중이며, 이번에 국내 처음으로 초중고용 저비용의 시스템으로 제작하여 시판에 나서는 것이다.
 
e방송기술 관계자는 “이 시스템은 일선 교사들이 누구나 쉽게 3차원 배경 세트, 배경사진은 물론 비디오, 동영상 등을 자유롭게 선택, 손쉽게 가상현실 환경을 설정할 수 있다”며 ”학생들에게는 영어학습 내용에 꼭 맞는 배경이 자동으로 나옴에 따라 체험학습 효과가 뛰어나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최첨단 방송용 3차원 가상 스튜디오를 제공하면서도 가격대는 방송용의 1/10 수준에 불과한 1000만원 대로 매우 저렴해 향후 초중고 영어학습 현장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3D 가상세트를 통해 강의 자료로 사용하기 위한 파워포인트 자료나 각종 이미지 파일과 동영상 파일을 강의 중에 보여 줄 수가 있으며 카메라맨이나 그밖의 보조요원이 필요없이 교사 또는 학생 스스로가 버튼만 눌러 화면을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카메라 채널 추가, 영상입력추가 기능 등 확장성이 우수해 고급 콘텐츠 제작도 가능하다.
 
장철웅 e방송기술 대표는 “3차원 가상체험시스템을 통해 학교 영어학습 현장이 한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이라며 “각 학교 영업학습 교재에 맞게 3D 배경 세트를 최적화해 공급하고 학교 요청 시에는 초기 2주간 강사도 파견해 교육 체계를 조기 정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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