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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션·서비스 가치 결합, 최상의 IT 동반자 ‘우뚝’
유니포인트
2009년 05월 29일 00:00:00 오현식 기자 hyun@datanet.co.kr

‘브릿지 포 심리스 이월드(Bridge for Seamless e-World)’. 끊김없는 이월드를 위한 가교가 되겠다는 유니포인트의 슬로건이다. 이러한 슬로건에 걸맞게 유니포인트는 단순 솔루션 유통이 아닌 공급 벤더 솔루션의 빈틈을 메울 수 있는 자체 솔루션을 개발, 철저한 유지보수로 고객에게 가치를 전달하면서 최상의 IT 동반자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다. 유니포인트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살핀다. <편집자>




유니포인트(www.unipoint.co.kr)는 설립 14주년을 맞이하는 이비즈니스 인프라 및 네트워크보안 통합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자체적인 솔루션 개발보다 유통에 주력하지만, 유니포인트가 지니는 의미는 남다르다. 단순 솔루션 유통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서비스를 결합해 최적화된 커스터마이징, 철저한 유지보수로 고객에게 가치를 더하는 유통을 진행, 성공 시나리오를 써내려 가고 있기 때문이다.

안국필 유니포인트 사장은 “단순 유통만으로는 점차 경쟁이 심화되는 IT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며 “단순 공급에서 벗어나 고객에게 전달되는 솔루션에 가치를 더할 수 있는 때 진정한 고객의 진정한 IT 동반자가 돼 윈윈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니포인트는 전체 직원 85명 중 2/3가 넘는 60여명이 개발 및 기술지원 인력이다. 자체 개발보다는 유통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으로는 보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기술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 많은 수의 엔지니어 보유는 단순 서비스 유통이 아닌 가치 더하기에 주력하고 있는 유니포인트의 전략을 극명하게 보여준다고 말할 수 있다. 또한 유니포인트는 R&D 센터를 설립하고,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기도 하다.

안 사장은 “이비즈니스 서비스는 프레임워크 위에 다양한 서비스 솔루션과 서비스가 필요하다”며 “유니포인트는 메인프레임에서 유닉스, 윈도우NT 등의 개방형 시스템까지, 레거시 시스템 환경에서 웹 환경까지 아우르는 기술을 보유해 고객에게 보다 더 높은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고품격 서비스로 위기 돌파
유니포인트가 ‘가치 전달’을 중시하는 것은 이를 통해 최초의 위기를 돌파할 수 있었던 까닭이다. 1996년 설립된 유니포인트는 2000년대로 접어들면서  커다란 위기에 봉착하게 된다. 당시 주력 솔루션은 BEA의 미들웨어 솔루션. 하지만 BEA코리아가 설립되면서 파트너 관계가 재정립돼 유니포인트의 입지가 약해졌으며, 이에 더해 국내 IT 버블이 붕괴되면서 유니포인트도 그 여파에 휩싸일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이러한 위기를 유니포인트는 고객가치 증대로 돌파할 수 있었다. 우선 유니포인트는 IBM과 소프트웨어 솔루션 비즈니스 파트너가 돼 IBM 솔루션 공급에 주력하게 된다. 당시 IBM은 하드웨어 기업이란 이미지에서 벗어나 서비스 중심의 이비즈니스 기업으로의 변화를 추진하고 있었는데, 이는 유니포인트가 위기돌파의 방안으로 생각하던 방향과 정확하게 부합하는 것으로 IBM과 유니포인트는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된다.

안 사장은 “IBM 소프트웨어는 높은 수준의 서비스가 함께 할 때 더욱 효과를 발휘하는 솔루션”이라며 “IBM을 파트너로 해 유니포인트의 기술 역량을 높이고, 이를 고객에게 전달함으로써 변화의 패러다임에 발맞춘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서비스를 통한 가치증대란 비전을 공유한 IBM과의 협력은 성공의 결실을 맺는다. 유니포인트는 2000년 수십억원에 불과했던 매출을 2008년 300억원에 육박할 정도로 끌어올리는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냈는데, 이는 솔루션의 단순 유통이 아닌 밀접한 서비스 파트너로 가치를 더하는 전략의 승리라고 평가할 수 있다.

현재 유니포인트는 IBM의 소프트웨어 부문은 물론 하드웨어 부문에서도 프리미어 비즈니스 파트너로 등록될 정도로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아우르는 IBM 프리미어 파트너는 국내에서는 유니포인트가 유일하며, 이는 유니포인트의 역량에 대한 IBM의 신뢰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page_break)
진정한 IT 동반자로 ‘자리매김’
유니포인트는 또한 자체 개발 제품도 내놓고 있다. 이는 공급 솔루션에서는 채워주지 못하는 부문을 유니포인트의 자체 개발을 통해 충족시킴으로써 고객에게 보다 더 높은 가치를 전달하기 위함이다. 대표적인 것이 미들웨어 커넥터 솔루션으로 개발한 ‘제이링크(J*Link)’다. 제이링크는 클라이언트/서버, 메인프레임에서의 서비스를 인터넷 환경에서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기존 시스템과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를 연결시키고, 서버와 서버 사이의 업무 애플리케이션을 상호 연동시키는 메시징 기능을 제공하는 게이트웨이 인터페이스 통합 솔루션이다.

제이링크는 보유한 비즈니스 시스템과 미래 이비즈니스 간의 연결을 제공하는 효과가 있다. 즉 제이링크를 통해 고객은 현재 보유한 인프라의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제이링크는 GS인증을 획득, 뛰어난 품질을 입증받고 있으며, 해외 시장에 수출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유니포인트는 IBM 유닉스 통합관리툴인 ‘온튠(OnTune)’, IBM DB2 모니터링 툴인 ‘DB2스팟(DB2 Spot)’ 등 다수의 자체 솔루션을 출시하고 있다. 이러한 솔루션은 고객 요구를 끊임없이 수렴, 반영한 결과라고 할 수 있으며, 진정한 IT 동반자가 되기 위한 유니포인트의 자세를 보여주는 부문이라고 할 수 있다. 고객이 요구하는 것이라면 자체 개발을 통해서라도 대응함으로써 단순히 구매자와 판매자의 관계가 아닌 진정한 IT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유니포인트의 강점은 고객사와의 오랜 관계로도 증명된다. 유니포인트는 국민은행과 2001년부터 지속적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동부화재, 우리은행 등 국내유수의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안 사장은 “변화된 IT 환경에서는 솔루션의 단순 공급으로는 생존할 수 없다”며 “진정한 동반자 관계로 재정립될 때 상호 윈윈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유니포인트는 고객의 IT 동반자로 상호발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보보안으로 제3의 도약
현재 유니포인트의 비즈니스 영역을 크게 나눠 보면, IBM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와 다수의 소프트웨어 공급, 자체 개발 솔루션 공급, 그리고 정보보안 솔루션 공급으로 나눌 수 있다. 이 가운데 최근 특히 역점을 두고 있는 부문이 바로 정보보안 부문이다.

안 사장은 “기존 IT가 편리함을 기반으로 효율성 향상에 중점을 뒀다면 이제는 이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정보보안이 화두가 되고 있다”며 “정보보안은 이제 IT의 필수적 요소로 통합 솔루션 제공을 위해서는 반드시 역량을 확보해야 하는 부문으로 지속적으로 역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유니포인트는 2009년 정보보안 시장 접근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해한다는 방침. 이를 위해 최근 세이프넷의 DB보안 솔루션인 ‘데이터시큐어’의 국내 단독 총판권을 획득했다. 또한 시스코로부터 정보보안 전문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유니포인트는 기 공급하던 안철수연구소 ‘트러스가드’, ‘앱솔루트IPS’, ‘V3인터넷시큐리티’,  세이프넷 ‘아이키’ 등에 더해 DB보안 솔루션인 데이터시큐어와 시스코의 보안 솔루션을 더함으로써 고객의 IT 환경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겠다는 방침이다.

안 사장은 “전세계 DB보안 시장을 이끌고 있는 것이 데이터시큐어 솔루션으로 유니포인트는 IBM DB2 등의 공급을 통해 DB 시장에 노하우를 갖고 있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데이터시큐어 외에도 시스코, 안철수연구소 등의 보안 솔루션을 고품격 서비스와 함께 공급함으로써 고객사의 보안 수준 향상을 이끌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page_break)
INTERVIEW / 안국필 유니포인트 사장
고객과 유니포인트·회사와 직원 “모두가 윈윈”

▣ 유니포인트의 경쟁력은.
기술력이다. 유니포인트는 임직원의 2/3가 기술 엔지니어이며, R&D 센터도 보유하고 있다. 주력 사업이 솔루션 유통이기는 하지만, 유니포인트는 단순한 솔루션 전달에 그치지 않고, 자체 개발 솔루션과 서비스로 가치를 더하기 위해 다수의 기술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다. 고품격 서비스로 공급 솔루션의 가치를 더해 고객만족도를 높여야만, 진정한 IT 파트너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결과 국민은행, 우리은행 등 국내 대표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 IBM 솔루션 공급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IBM 솔루션은 기업용이기에 고품격 서비스가 동반되지 않으면 힘들다. 고객 환경에 최적화기 위한 커스터마이징, 지속적인 유지관리, 신속한 서비스 등 엔지니어적 요소가 많기 때문이다. IBM 소프트웨어, 하드웨어를 모두 공급하는 총판사는 국내에서 유니포인트가 유일한데, 이는 고품격 서비스와 결합한 유니포인트의 경쟁력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 비즈니스 철학이 있다면.
윈윈이다. 유니포인트와 벤더, 유니포인드와 고객, 모두가 상호발전할 수 있는 진정한 파트너십을 확보할 때 비즈니스가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서는 벤더와 고객을 잇는 가교인 유니포인트가 단순한 솔루션 전달이 아닌 가치를 더하는 솔루션을 공급해야 한다. 유니포인트가 많은 기술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이 때문이며, 제이링크 등 자체 솔루션 개발을 통해 공급 솔루션의 가치를 더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정보보안 시장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보안은 이제 IT에서 빠질 수 없는 요소다. 매출 규모는 크지 않더라도 통합 솔루션 제공을 위해 반드시 확보해야할 분야다. 또한 보안은 서비스 품질이 중요한 요소이므로 유니포인트의 역량이 발휘될 수 있는 여지가 많다.

▣ 유니포인트의 비전은.
세계 시장 진출, 수백억원의 매출 등 거창한 목표를 제시하고 싶지는 않다. 이 보다는 유니포인트가 할 수 있는 부문, 해야 하는 부문에서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지금처럼 고객에게 가치를 더하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부문을 충족시켜 나가다보면 지속적인 성장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고객에게 보다 더 높은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개발했지만, 미주지역으로 수출되는 등 나름의 성과를 거둔 제이링크와 같이 고객의 진정한 IT 동반자로서 유니포인트의 역할을 최선을 다해 수행하다보면, 세계시장에 내세울 분야를 자연스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현재로서는 보안이 그런 분야가 되지 않을까 싶다. 회사 내부적으로는 직원들이 자아를 찾는 곳이 유니포인트가 됐으면 한다. 고객사와 유니포인트가 윈윈 관계를 맺어야 하는 것처럼 직원과 회사도 윈윈 관계가 이뤄져야 한다. 직원들이 행복해할 때 회사의 성공은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으로 경영자는 이를 위한 충분한 뒷받침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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