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안티DDoS 2차 사업, 아버 웃고 시스코 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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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안티DDoS 2차 사업, 아버 웃고 시스코 울고
  • 오현식 기자
  • 승인 2009.05.2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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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세·세종·드림라인, 아버네트웍스 선택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의 ‘인터넷 망 연동구간 분산서비스거부공격(DDoS) 대응 시스템 시범구축’ 사업자 선정이 완료됐다.
 
약 20억원 규모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규모뿐 아니라 인터넷 망 구간에서의 연동을 통한 DDoS 공격 방어 시스템 구축의 상징성으로 업계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사업자 선정에서는 아버네트웍스와 시스코의 희비가 엇갈렸다. 양사는 아웃오브패스 방식의 안티DDoS 솔루션을 출시하고 있는 기업으로 주목을 받아 왔다. 이번 2차 사업에서 온세, 세종, 드림라인이 아버네트웍스를 선정, 아버네트웍스가 가장 높은 성과를 이뤄냈다.
 
반면 지난 1차 사업을 독식했던 시스코는 수주에 실패했다. 2차 사업에서 KT는 나우콤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진다.


아버네트웍스 측은 “2차 시범사업에 참여한 사업자 중 다수가 아버네트웍스를 선정한 것은 DDoS 공격 탐지/방어는 물론 전체 망관리에 아버네트웍스의 장비가 가장 효율적인 솔루션임을 입증 받았다는 의미가 있다”며 “세계적인 통신사와 FSA를 통한 정보 교환은 물론, 아버네트웍스가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을 바탕으로 DDoS에 대한 피해를 예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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