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10, 고성능 ADC로 제1금융권 진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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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0, 고성능 ADC로 제1금융권 진입 박차
  • 강석오 기자
  • 승인 2009.05.25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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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10G·64비트 적용 ‘AX5200’ 출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이 다양화, 복잡화되며 ADC(Application Delivery Controller) 시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의 어려운 경제 환경과 맞물리며 효율성, 비용절감 등 기업의 화두에 부합할 뿐 아니라 그린IT와도 연결되며 빠른 시장 확산이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브로케이드의 파운드리 인수, 라드웨어의 알테온 인수, LG-노텔과 시트릭스의 제휴 등 시장판도 역시 급변하며 ADC 시장은 치열한 주도권 경쟁도 예고되고 있다. 이처럼 급박하게 돌아가는 시장 상황에서 A10의 행보가 최근 눈길을 끌고 있다. 후발주자라는 단점을 극복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레퍼런스를 늘리며 선도업체들과의 본격적인 경쟁 대열에 합류한 것. 최근에는 리얼 10G 제품을 선보이는 등 고성능 ADC 시장 선도에도 가속을 붙이기 시작했다.


고성능 ADC 시장 주도 ‘박차’
존 위(Jhon Wei) A10네트웍스 아태지역 매니징 디렉터는 “A10은 실망에서의 BMT를 통해 제품의 뛰어난 성능은 인정받아왔지만 후발주자인 만큼 제품의 안정성 측면과 기업 인지도가 떨어져 왔던 것이 사실”이라며 “그러나 지난해 SP, e-커머스, 포털, 온라인 게임, 온라인 뱅킹 및 트레이딩,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레퍼런스가 구축되며 이러한 후발주자의 단점도 해소, 최고의 성능을 강점으로 ADC 시장 확대에 가속이 붙고 있다”고 밝혔다.


A10은 실망 BMT를 통해 최고 수준의 성능 발휘를 검증받으며 세계적으로 레퍼런스가 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BMT 결과 우수한 성능이 확인됨에 따라 최근 국내 주요 게임 포털 2곳을 새로운 레퍼런스로 확보한 것. 원 박스에 모든 라이선스를 담아내며 우수한 성능대비 가격이 선도 업체들과의 경쟁력으로 작용하며 ADC 시장의 다크호스로 부상했다.


위 디렉터는 “A10은 최근 라스베가스 인터롭에서 리얼 10G 지원과 64비트 ACOS(Advanced Core Operating System)를 적용한 AX5200 시리즈를 선보이며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네트워킹 기술 리더임을 증명했다”며 “특히 AX5200 시리즈는 그린IT는 물론 저상면 및 전력비용 절감 추세에 맞춰 성능을 비롯 높은 포트 밀도, 에너지 및 공간 절약이 가능한 2U 사이즈로 출시됐다”고 설명했다. 


“지원 강화로 성장세에 가속 붙일 것”
A10이 ADC 시장 주도를 위해 야심차게 출시한 AX5200 시리즈는 10G 16포트, 1G 4포트를 갖춘 가운데 300만 이상의 L4 CPS(Connections Per Second) 지원뿐 아니라 SSD(Solid-State Drive)를 탑재했다. 또한 애플리케이션 가속, 최적화, 로드밸런싱, 네트워킹, 보안 기능을 탑재해 적은 에너지와 운영비용으로 데이터센터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더불어 경쟁사의 기존 섀시형에 비해 70% 이상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며 성능은 오히려 섀시형을 능가한다.


위 디렉터는 “AX5200 시리즈를 오는 3분기 공식 출시할 예정으로 고성능 ADC 시장 주도에 나설 것으로 고객의 피드백이 좋고 잠재력이 높은 한국 시장에서의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며 “그간 한국시장에서 다양한 영역에서 레퍼런스를 확보한 가운데 올해는 가장 보수적인 은행, 증권 등 제1금융권에 본격 진입해 성장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경제상황과 환율 등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도 A10은 한국에서 선전, 이러한 성장세에 가속을 붙일 수 있도록 지원을 보다 강화해 올해를 본격적인 성장을 이루는 한 해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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